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멕시코] 멕시코 범죄 조직들…이주민 섬기는 목사 협박해 복음 전하지 못하게 해

▲ 출처: opendoors.or.kr 사진 캡처

나의 걸음을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박해에서 구원하소서

오늘날 멕시코의 범죄 조직들은 많은 지역에서 활동을 확장하며 법의 영향력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들은 주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가운데서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도 목회와 구호 사역 진행에 힘든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그나시오 목사와 그의 아내 트리니 사모는 미국 국경으로부터 100km 떨어진 소노라주에 있는 멕시코의 6만 2,698명 인구의 도시, 푸에르토 페나스코에 살고 있다.

이그나시오 목사는 아메리칸드림을 위해 중앙아메리카에서 북부 멕시코까지 4천 km를 이동해 오는 이주민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다. 많은 이민자가 굶주리고 탈진해 매우 절망적인 상태로 도착한다.

이들은 매일 수천 명씩 페나스코와 같은 도시에 도착한다. 이그나시오 목사와 트리니 사모는 교회의 신자들, 다른 구호 단체들과 함께 그들에게 음식, 깨끗한 옷, 위생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그들에게 복음을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상담을 제안한다. 그들의 여정은 길고 고되며 예상치 못한 위험들로 가득하다.

페나스코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들은 이그나시오 목사의 목회 사역을 허락하지 않았다. 범죄 조직은 그들의 불법을 눈감아주는 몇몇 지방 공공단체들과 합작해 이그나시오 목사가 이주민 돕는 일을 그만두도록 협박했다. 사태는 빠르게 악화해 경찰은 목사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혐의를 씌운 뒤 투옥했다.

이그나시오 목사는 석방 이후 페나스코 거리에서, 이전에 그가 항상 기도해주고 돌보던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시 사역을 시작했다. 하지만 목사를 이전에도 괴롭히던 범죄 조직들이 다시 목사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그나시오 목사는 페나스코에서의 사역을 축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모두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 있으며 계속 기도했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구했다. 오픈도어는 이그나시오 목사가 박해자들이 보복하거나 자신과 가족들을 심각하게 해칠까 두려워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시편 119:133-135)

하나님, 멕시코에서 이주민을 섬기는 이그나시오 목사를 협박해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범죄 조직과 지방 공공단체에 주의 엄위하심을 나타내 주소서. 그의 사역과 가정을 두려움으로 압박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사 모든 박해에서 구원해 주시고, 그의 발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워 주십시오. 그리하여 그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을 진정한 본향으로 인도하는 충성된 종으로써 주님 나라를 섬기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최근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이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협력이 양국의 기독교 박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 베트남, 태풍 ‘짜미’로 12명 사망·7명 실종 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짜미’ 영향으로 베트남에서도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짜미로 인한 폭우와...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탈리아에서 자국 내에서만 대리모 임신 금지 조치를 해외로까지 확대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22일 전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상원에서 84대 58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이 법안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 인도, 집단 성폭행 또 발생…남편과 길 걷던 아내 봉변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울신문 등 일부 언론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새벽 4~5시경, 콜카타...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세우소서” 미국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DI)은 코스타리카 지역신문인 라테하(La Teja)가 코스타리카에서 범죄자들이 교회를 돈세탁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simon-moore-Lml_PhRFbsk-unsplash
11월6일
모나코(Monaco)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한국교회
[한국교회] 한반도 안보 난기류…“어둠 깊을수록 길 열린다 각오로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