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WHO, ‘원숭이 두창’ 보건 비상사태 유지하기로

▲ 출처: 유튜브 채널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영상 캡처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은사는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하기로 했다. 보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지난주 비공개회의에서 원숭이 두창 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작년 4분기 이후 백신 보급과 각국의 방역 노력 속에 원숭이 두창 유행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원숭이 두창이 각국 보건 시스템에 초래할 위험 수준이 ‘심각’이 아닌 ‘보통’ 수준이라는 점은 원숭이 두창 극복에 긍정적 신호라고 긴급위원회는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시 면역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등에 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한 국가들이 있다는 점 등은 원숭이 두창에 대한 경계 수위를 낮추기 어려운 요인이라고 긴급위원회는 지적했다.

원숭이 두창은 남성 간 성적 접촉 과정에서 매개되는 감염 사례가 대다수라는 특징 때문에 질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 등으로 인해 질병 대응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환자가 발병 사실을 숨길 가능성이 다른 질병보다 클 수 있기 때문에 발병 규모를 파악할 때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겨울이 지나면 감염 확산도가 더 커질 수 있고, 동성애자 축제 등이 향후 몇 달간 세계 곳곳에서 열릴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해 긴급위원회는 일단 원숭이 두창에 대한 PHEIC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이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 두창은 작년 5월부터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진자 수는 작년 6월까지는 3천 명 수준에 머물다 7월부터 가파르게 늘었다. 작년 8월 하순에는 누적 발병 건수가 4만 1천여 건, 10월 중순에는 7만 3천여 건으로 치솟았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21-23)

하나님, 원숭이 두창이 여전히 국제적 비상사태인 상황을 다스려주시고 투병하는 자들을 새롭게 고쳐 주십시오. 세계보건기구의 선언이 전 세계인에게 동성애의 심각성을 깨닫는 경종이 되게 하사 죄의 결국이 사망임을 깨닫고 돌이키는 자들이 있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의 기쁨을 곳곳에 전하여 사망의 어둠이 드리웠던 자리마다 생명의 빛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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