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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음란물 확산으로 선정적 매체 접하는 아동 연령 낮아져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온갖 더러운 것은 너희 중에서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미국에서 음란물 보급이 널리 확산되면서, 나체 노출에 편안함을 느끼는 아동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부모들의 자녀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CBN뉴스가 최근 전했다.

특히 충격적인 추세 중 하나는 자체 제작 아동 성 착취물(SG-CSAM), 즉 미성년 자녀가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또래, 또는 성인들과 공유하는 형태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불과 1년 만에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것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아동의 수가 13%에서 21%로 급증했다.

성매매 반대 전문가이자 학대, 착취, 성매매 근절을 위해 싸우고 있는 더파운데이션유나이티드(The Foundation United)의 설립자인 엘리자베스 피셔 굿(Elizabeth Fisher Good)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가 음란물이라고 지적했다.

굿은 “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이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라며 기독교인들이 가정과 지역 사회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그녀는 “지옥은 체계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뒤쫓고 있으며 가족에 대한 친밀감의 능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10년 안에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2월, 세레나 플리츠(Serena Fleites)는 미성년자였을 당시 남자친구에게 강제로 노골적인 성적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강요받았고 결국 세계 최대 포르노 사이트인 폰허브(Pornhub)에 공유됐다. 그녀는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진 동영상으로 인해 견뎌야 했던 트라우마에 대해 캐나다 국회의원들 앞에서 증언했다.

폰허브의 콘텐츠 규제 실패로 인해 이러한 불법 동영상은 플리츠가 동영상을 삭제하기도 전에 사이트에 셀 수 없이 업로드, 다운로드 및 재 업로드됐다. 그녀의 이야기는 그와 같은 많은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굿은 더파운데이션유나이티드의 스피크 업(Speak Up) 계획에 착수했다. 이는 학부모와 학교, 교회가 성매매, 성적 학대, 음란물과 같은 종종 불편한 주제에 관한 대화를 더욱 자연스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에베소서 5:3,15-16)

하나님, 미국에 음란물 보급의 확산으로 음행과 온갖 더러운 탐욕들이 어린 아동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을 복음의 능력으로 무너뜨려 주소서. 선정적 매체의 접근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른과 아이들을 일깨워 주시고, 죄를 분별하며 멀리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부모세대와 교회가 어떻게 행할지를 주의하며 진리를 가르치게 하사 악한 때에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다음세대가 미국에 세워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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