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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지난해 핀란드교회…주로 10·20대 청년들이 떠난 것으로 나타나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핀란드 기독 언론 매체인 스라쿤탈라이넨에 따르면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 교회는 공식 교인 통계에서 지난 2022년 말 무렵 교인 비율이 인구의 65.1%인 것으로 나타났고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교회 회원 수는 360만 명이 되었다. 1년 전, 교인 수는 인구의 66.5%(교인 수 369만 명)였다. 지난해 교회를 떠난 사람(6만 3,700명)과 사망자(5만 1,000명)가 크게 늘었다. 새로 교회에 가입한 사람과 1세 미만의 세례자 수도 전체 교회 인구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

연구원 벨리-마티 살미넨은 “저출산·고 사망률이라는 인구 동향은 지난해 교인 통계에도 반영됐다. 최근 교인 수는 2010년과 2014년 교인 감소가 가장 절정에 달했던 시기보다 비교적 더 많이 감소했는데 연구에 따르면, 교회를 떠나는 데에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작년에는 2만 3백 명이 교회에 가입했다. 그해에 교회에 온 사람들의 4분의 1이 30세에서 39세 사이였다. 1세 미만의 약 2만 5천 명의 어린이들이 세례식에서 교회 회원이 되었다. 신학교에 다니던 청년들도 세례를 통해 교회에 들어왔다.

주로 10대 후반의 청소년이 교회를 떠났는데, 이는 교회를 떠난 사람의 거의 6%에 달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29세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3분의 1 이상(34%)을 차지했다.

“40세 이하 사람들이 교회와 맺는 관계는 가치관 면에서 나이 든 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와 젊은 세대는 개성, 평등 및 종교적 다양성을 강조하는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특히 환경과 인권 문제에 있어서 교회가 책임을 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벨리-마티 살미넨은 말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한복음 15:4)

하나님, 경제적 이유를 앞세워 교회를 떠나가는 핀란드의 다음세대를 긍휼히 여기사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 생명의 열매를 맺는 자리로 돌아오게 하소서. 세속적 가치와 종교적 다양성을 외치며 하나님을 등지는 젊은이들에게 내 안에 거하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게 해주십시오. 핀란드의 교회가 현 상황에 애통함으로 기도하며, 성도들을 거룩한 진리의 말씀 안에서 지켜내고 견고히 세우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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