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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초‧중‧고 역사 교과서의 이슬람 편향 문제’ 세미나

▲ 출처: 유튜브 채널 KHTV 영상 캡처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시리라”

역사교육 기독교 연대 주최로 ‘초‧중‧고 역사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와 기독교 폄훼 및 이슬람 편향 문제’에 대한 전문가 포럼이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기독교 시민단체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반대 시위에 나선 결과 지난 12월 22일 발표한 교육부 확정 고시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2015년부터 교과서에 들어온 ‘섹슈얼리티’가 삭제됐으며, ‘성적 자기 결정권’의 의미가 학생들에게 오용되지 않도록 제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성(性)에 대한 부분의 성과에 비해 ‘역사 영역’의 성과는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소윤정 교수(아신대 선교대학원 아랍지역학)는 세계사 교과서의 전체 구성에 있어 이슬람 세계관 중심 교육이 드러나며, 기독교 역사는 배제되거나 축소된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다문화 교육은 세계사뿐 아니라 공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이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출판사의 교과서에 이슬람교 관련 평균 18페이지, 불교 관련 6페이지,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해 2페이지로 이슬람교가 특히 부각되어 있다.

지난 12월 발표된 교육부의 고시를 근거로 한 출판사들의 역사·세계사 교과서에서는 문화의 다양성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에게 할랄 문화를 소개하고, 과제 내용으로 급식에서 ‘할랄’과 ‘하람’을 구분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이슬람 경전 코란의 내용을 그대로 기술하거나 이슬람 교리를 이슬람교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

소 교수는 “그 내용이 한국 이슬람 중앙성원에서 배포하는 포교 책자와 일치하는 것은 다문화주의를 빙자한 이슬람의 자문화 중심주의가 빚어낸 참사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이슬람 국가도 아닌데, 현 세계사 교과서는 이슬람 중심 세계관으로 세계 역사를 약술하고 있다”라며 관련 내용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근현대사에 있어 기독교의 역할이 지나치게 축소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는 “2022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에서 전근대사에 있어서는 불교와 유교의 역할을 설명하도록 했는데, 근현대사에 있어서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교육과정은 수시 개정 체제를 갖고 있어서 기독교계의 요구와 노력에 따라 개정에 반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한 박 교수는 “건전한 성 윤리를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이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서 이룩하신 일들을 앞으로의 세대에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역사교육은 건전한 성 윤리와 함께 우리가 추구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명기 4:9)

하나님,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문화주의로 포장된 이슬람 중심의 교육내용과 역사 왜곡으로 다음세대의 생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교육계를 꾸짖어 주소서. 앞으로의 세대가 성과 역사, 종교와 문화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론에 물들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어린 자녀들을 진리로 교육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또한, 교육과정 개정에 주를 경외하는 자들을 준비시켜 주셔서 하나님께서 복음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이루어주신 구원의 역사와 은혜가 학생들에게 전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아, 주의 나라를 위해 담대함과 확신 속에서 자기 삶을 드리는 영적 군사로 일어서게 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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