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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자유 지수 100점 만점에 3점…올해도 세계 최하위

▲ 출처: freedomhouse.org 사진 캡처

“갇힌 자들을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빛나리라”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세계자유보고서’(Freedom in the World 2023)에 따르면 북한은 자유 지수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195개국 중 꼴찌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 낮은 점수다.

북한은 정치 참여·정부 기능·선거제도 등을 평가하는 ‘정치적 권리’(40점 만점) 부문에서 0점을 기록했다. 또 신념의 자유·개인의 권리·자율성 등을 평가하는 ‘시민적 자유’(60점 만점) 부문에선 3점에 그쳤다.

보고서는 북한에 대해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하는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라고 설명하며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만연하게 발생하며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가혹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문,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학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범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한다”라며 “지난해 2월 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80회 생일을 기념해 수용소에 투옥된 수천 명의 수감자를 석방했지만 대부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북한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투르크메니스탄(2점)과 남수단·시리아(1점) 정도다.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리는 에리트레아는 북한과 동일한 3점을 받았다.

프리덤하우스는 1973년부터 각국의 자유 상황을 조사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데, 북한은 50년째 매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RFA(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야나 고로코브스카이아(Yana Gorokhovskaia) 프리덤하우스 연구소장은 “북한을 포함한 12개 국가만이 설립 이후 지난 50년간 민주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채 자유 탄압이 가장 심각한 국가에 머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유 지수에서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가 100점 만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로 평가됐다. 한국과 미국은 83점으로 높은 자유 수준을 기록했고, 중국은 국민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으며 9점을 받았다(출처: 데일리굿뉴스).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스가랴 9:12,16)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로마서 8:18,21)

하나님, 주민들의 정치 참여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면 일당 독재 체제의 권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김정은 정권의 어리석음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자유에 대한 평가가 50년째 최하위여도 개선하려 하지 않고, 오직 추구하는 것은 병든 자아로 시작된 자기 영광뿐인 것을 불쌍히 여기사 그의 마음 눈을 밝혀 주소서. 또한, 당의 압제와 수용소 시스템에 갇힌 주민들이 그들의 고통을 갚으시며 그 가운데서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을 요새 삼도록 주님의 권능으로 복음을 들려주옵소서. 그리하여 피폐한 삶 속에서 주님을 몰라 썩어짐의 종노릇밖에 할 수 없던 북한 영혼들이 진리로 해방되어 하나님 자녀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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