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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소수민족 학생 5명 중 1명은 학교서 인종차별 경험

▲ 출처: science.org 사진 캡처

“만유의 그리스도 안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뉴질랜드에서 아시아계 등 소수민족 출신 학생들이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겪는 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 교육평가원(ERO)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뉴질랜드 초중고등학교에서 소수민족 학생 5명 중 1명이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루스 시노다 ERO 교육평가 센터장은 “소수민족 사회 학생들의 3분의 1가량이 학교가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은 대단히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를 잘 다뤄야 한다”며 “모든 학교는 인종차별주의를 예방하고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다룬 소수민족 사회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계 등으로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3분의 2나 된다. 보고서는 뉴질랜드가 아주 빠른 속도로 인종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2043년경에는 뉴질랜드 전체 학생들의 4분의 1이 소수민족 출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는 학생들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43%가 아시아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그러나 소수민족 사회 출신 학생들은 학교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자신의 인종적 배경을 숨기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나는 아직도 인도 음식을 학교에 가져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손으로 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 친구 한 명은 음식 때문에 학교에서 너무 많은 괴롭힘을 당해 완전히 외톨이가 됐다.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 샌드위치를 가져가려고 노력했으나 이미 때가 늦었다”라고 말했다.

ERO는 교사 인력이 학생들의 인종 구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며 교사들의 단 5%만이 아시아계라고 지적했다. 시노다 센터장은 “뉴질랜드가 인종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 3:11,15)

하나님,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뉴질랜드의 학교에서 다른 민족을 차별하는 학생들이 만유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알고, 돌이켜 평강을 위하게 하소서. 자기의 기준을 따라 타인을 평가하고 대우하는 일이 원래의 아름다운 형상을 떠난 병든 모습임을 깨닫도록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또한, 차별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도 진리가 전해져, 그들이 하나님의 소유인 것에 위로를 얻으며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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