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독일] 독일서 여중고교생이 13세 소녀 집단 괴롭힘…머리카락에 불붙여

▲ 출처: wikimedia.org 사진 캡처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독일서 14-17세 여성 중·고교생 12명이 13세 소녀를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이니셰 차이퉁은 이날 집단 괴롭힘 장면이 담긴 5분짜리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하이데에서 14-17세 여성 중‧고교생들이 13세 소녀 A를 충격적인 방식으로 괴롭혔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을 보면, 이들 여중·고교생 집단이 A의 얼굴에 담뱃재를 뿌리고, 머리 위로 콜라를 뿌리는 장면이 담겼다. 가해 집단은 A의 점퍼와 스웨터, 안경을 벗긴 뒤 폭행하고 침을 뱉었다.

A가 일어나려 하자 가해 집단 소속 1명이 “내게 애원하는 동안 앉아있어. 이렇게 쉽게 가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A가 눈물을 흘리며 코는 때리지 말아 달라고 했지만, 가해자들은 A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코도 가격했다.

A의 모친은 신문에 “영상에는 고문의 일부만 들어있다”라면서 “볼에 담뱃불을 비벼끄고, 머리카락에 불도 붙였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집단 괴롭힘은 지나가던 행인이 “도와달라”는 A를 위해 나선 뒤에야 멈췄다.

A의 모친은 “가해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도망쳤다”라면서 “딸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라고 했다. 경찰은 가해 혐의자들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현재 진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와 가해 집단은 같은 동네에서 서로 아는 사이였다. 이들의 집단 괴롭힘은 여러 차례 반복됐고, 지난달 21일에는 이런 형태로 고조됐다고 독일 RTL방송 등은 전했다. 앞서 독일에서는 지난 14일 통합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12세 소녀가 같은 동네의 동년배 소녀 2명에게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줬다(출처: 연합뉴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19,23)

하나님, 독일에서 또래 집단에게 폭행을 당해 치료 중인 소녀를 회복시켜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싸매어 주소서. 다른 사람을 귀히 여기기보다 당을 지어 잔인한 일을 일삼는 학생들이 죄에서 돌이켜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그 심령에 주님의 책망을 들려주십시오. 이 땅에 복음으로 회복되어야 할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기도하며 불법에 내어주던 청소년들의 영혼이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기까지 섬기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