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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네덜란드, 지난해 안락사 8,700여 건…전년 대비 14% 증가

▲ 출처: aleteia.org 사진 캡처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덜란드의 지난해 안락사 수가 8,700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검토위원회는 “치매 환자의 안락사 요구는 34% 증가했으며, 함께 죽길 원하는 커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더치뉴스(DutchNews)에 따르면, 2022년 안락사 수는 8,720건으로 약 14% 증가했다. 이 수치는 매년 10% 가까이 증가해 왔다. 네덜란드에서 지난해 안락사 수는 전체 사망자 수의 4.5%에서 5.1%로 증가했다. 치매 환자의 안락사 요청은 288건으로 2021년보다 34% 늘었다.

또 다양한 질병을 앓던 379쌍의 부부가 안락사했으며, 이는 2021년보다 23% 증가한 것이다. 부부가 모두 안락사 기준을 충족한 경우, 58쌍이 별도의 컨설턴트를 만나 함께 죽음을 선택했다. 중증 정신질환을 앓던 환자 중 안락사 수는 115건으로 2021년과 동일한 수치다.

전체 안락사 중 13건의 경우, 의사가 안락사를 시행하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치뉴스는 “안락사가 20년 전 합법화된 이후 총 91,565건 시행됐으며, 그 가운데 133건만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네덜란드는 2001년, 벨기에는 2002년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그리고 벨기에는 2014년에 안락사에 대한 연령 제한을 해제했다. 네덜란드 법에 따라 안락사는 환자가 개선의 소망 없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주치의가 특정 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행할 수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6,7)

하나님, 해마다 네덜란드에서 안락사가 증가하는 것을 보며 생명과 삶의 주인이신 주님을 떠나 영원한 사망으로 달려가는 이들을 건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당장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임을 깨달아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베푸소서. 극심한 고통과 두려움에 처한 자들에게 지금이 주를 만날 가장 좋은 때임을 알게 하사 그들의 아픔을 아시며 위로하시는 하늘 아버지 안에서 긍휼과 구원을 입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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