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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리아 정권의 돈줄 ‘ISIS 마약’, 고립탈피 협상카드로 쓰일 우려

▲ 출처: occrp.org 사진 캡처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나라

오랜 내전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의 최대 외화벌이 수단이 돼 온 마약 ‘캡타곤’이 주변국을 통해 확산 중이다. 미국 싱크탱크 뉴라인스연구소의 카롤린 로즈 선임 연구원은 최근 CNN 방송에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은 캡타곤을 주변국과 화해를 위한 협상카드로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전 후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받던 시리아는 최근 강진 등을 계기로 국제무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시리아가 자국과 관계 정상화를 하면 마약 제조·밀매를 줄일 수 있다는 신호를 주변국에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면서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관계 정상화 협상에서 레버리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캡타곤은 ‘ISIS 마약’ 또는 ‘지하드 마약’으로도 불린다. 중독성이 매우 강한 이 마약은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IS가 전투에 나서는 소속 대원에게 복용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에 따르면 캡타곤은 최근 중동은 물론 아시아·유럽까지 유통되고 있다.

지난달 영국 정부는 알아사드 정권이 마약 밀매로 지금까지 570억 달러(약 75조3천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밀매 규모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지난해 9월 사우디 세관은 리야드에서 4천700만 정의 캡타곤을 적발했다. 이는 사우디에서 발견된 마약류 중 최대 규모였다.

전문가들은 시리아가 주변국과 관계를 정상화하면 마약 관련법 제정·단속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겠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펠밥-브라운 연구원은 “알아사드 정권은 중요한 수입원을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가장 핵심적인 밀수출 업자에게 사업을 그만두라고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2011년 내전 발발 후 아랍연맹(AL)에서 퇴출당한 시리아는 최근 중동 국가들과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튀르키예 강진 후 사우디 등 아랍 국가들이 원조에 나서면서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언 3:5-7)

하나님, 경제를 살리겠다는 명분과 국제사회 복귀를 위한 협상카드로 마약을 이용하며 죄와 사망 권세에 붙들린 알아사드 정권을 책망해 주십시오. 주님을 떠나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며 행하는 모든 것이 헛되고 악할 뿐임을 깨달아 멸망의 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주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복음을 들려주소서. 또, 주의 이름을 의지해 기도하오니, 마약과 분쟁으로 죄에 종노릇 하는 ISIS 대원들과 전 세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사 주님을 경외하는 자로 회복시켜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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