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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 ‘의문의 꾸러미’…건져보니 코카인 2t

▲ 출처: 유튜브채널 AFP News Agency 영상 캡처

양식 아닌 것과 배부르지 못할 것을 위해 수고하지 말라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2t(톤)에 달하는 코카인을 수거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시가로 환산하면 4억 유로(약 5천778억 원)가 넘는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 경찰과 세관이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 떠 있는 코카인 꾸러미 약 70개를 적발해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항공 순찰 중에 시칠리아섬 인근 바다 위에 떠 있는 의문의 꾸러미를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건져보니 꾸러미 안에 든 것은 코카인이었다. 약 70개의 꾸러미는 그물로 묶여 있었고, 그물에는 추적 장치가 장착돼 있었다. 경찰은 추적 장치가 달린 것으로 봤을 때 마약상들이 나중에 회수하기 위해 임시로 바다에 방치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탈리아에서 적발된 마약 중 최대 규모”라며 “시가로는 4억 유로가 넘는다”라고 말했다. 시칠리아섬은 영화 ‘대부’에 묘사된 마피아 조직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현지 언론매체에서는 이번 사건이 ‘은드랑게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은드랑게타는 시칠리아섬 건너편인 본토 남부 칼라브리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이다. 은드랑게타는 유럽으로 유입되는 코카인의 대부분을 통제하는 등 마약 밀매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이사야 55:2)

하나님, 2톤에 달하는 마약이 적발될 만큼 마약 밀매가 활발한 이탈리아에 새 일을 행하여 주셔서 범죄가 그치고, 죄의 통로가 차단되길 기도합니다. 죄 된 인간의 정욕을 구실 삼아 멸망의 길로 이끄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시고, 공허한 마음을 헛된 것으로 채우느라 황폐해진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소서. 그리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해 수고하던 자들이 돌이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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