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성경과 멀어진 청년들…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해야

▲ 출처: igoodnews.net 사진 캡처

“성경은 믿음과 구원의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오직 성경’은 종교개혁가들이 부르짖었던 ‘5대 강령’ 중 하나다. 당시 부패했던 중세교회는 교황, 사제, 공의회의 권위가 성경보다 더 높아져 있었다. 또한 라틴어를 배우지 못한 백성들은 성경에 접근할 수조차 없게 했다. 그래서 종교개혁가들은 성경의 권위를 되찾고 대중들의 언어로 번역해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청년들과 성경 사이의 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멀어져 있는 듯하다. 학원복음화협의회(대표:장근성 목사) 산하 캠퍼스청년연구소(소장:김성희 목사)는 캠청연 온라인 포럼을 ‘청년과 성경’을 주제로 진행했다.

캠퍼스청년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 청년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기독 대학생이 일주일 중 성경을 읽는 시간은 평균 26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조사의 64분과 비교해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수치다.

G&M글로벌문화재단이 지난 2017년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한국 개신교인의 성경 읽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성경을 읽는 시간은 105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 19세 이상에는 청년, 대학생까지 포함돼있음을 감안하면 청년과 성인 개신교인과의 성경 읽는 시간의 차이는 훨씬 벌어지는 셈이다.

또, 기독 대학생들은 성경의 권위에 대해 잘 믿지 못함(29.6%), 어느 정도 진리라고 믿음(46.1%), 절대 진리로 믿음(8.7%), 잘 모르겠다(15.7%)고 각각 답변한 반면, 선교단체 소속 대학생들은 ‘잘 믿지 못함’은 단 0.6%에 불과했고 ‘절대 진리로 믿는’ 학생들은 74.4%에 달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성경에서 멀어진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세속적으로 변한 캠퍼스 문화, 갈수록 종교색이 옅어져 가는 또래 사회의 분위기에도 원인이 있다. IVF 간사로 사역하며 청년들과 호흡했던 정석율 목사는 이날 포럼에서 “청년들에게 소그룹 성경 공부가 일방적 가르침의 시간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석율 목사는 ‘다양한 소그룹 성경 공부 방법론’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성경 공부는 다른 사람이 경험한 하나님을 전해 듣는 것이 아니라 성경 본문을 통해 스스로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라며 “서로 간의 참여가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디모데후서 3:15)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언 16:20,24)

하나님,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믿음을 주시는 성경보다 세상의 즐거움과 여러 교훈을 의지했던 다음세대와 우리의 실상을 돌이켜 주의 말씀께로 나아가게 해주십시오. 사회에 만연한 세속적 문화 앞에 말씀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는 것을 기독 청년들이 깨닫게 해주셔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캠퍼스의 부흥을 위해 순종하는 선교단체들과 함께 하사 다시금 소그룹 성경 공부가 활기를 찾으며 학생들의 삶과 세계관을 파고드는 활력있는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각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자기의 삶을 참 주인께 드리며 꿀송이 같은 진리를 이웃과 열방에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으로 꼽힌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지금도 난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됐다. 미션네트워크에...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