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국성공회 복음주의 지도자들, “동성 커플 축복 허용 철회하라”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내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영국성공회 복음주의협의회(CEEC)가 주교들에게 ‘동성 커플 축복 허용’ 방침의 철회를 긴급히 호소했다. CEEC는 최근 르완다 키갈리에서 세계성공회미래회의(GAFCON IV) 콘퍼런스를 열고,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성공회 공동체 속 복음주의자들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 콘퍼런스에는 52개국 1,300명 이상의 정통 성공회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영국성공회 총회에서 동성 커플을 위한 축복 기도를 도입하는 정책에 지지를 표시한 캔터베리 대주교의 지도력을 거부하는 성명으로 모임을 마쳤다.

CEEC는 콘퍼런스와 그 성명에서 “공동체의 대표자들이 영국 주교들과 캔터베리 대주교를 상대로 드러낸 슬픔, 당혹감, 배신감은 뚜렷하고 심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분열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성공회 내에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것에 대한 긴급한 논의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또 “이제 분명한 것은 총회가 이성 결혼 이외의 성적인 관계에 있는 이들을 위한 축복 기도를 승인한 것을 보며 그들이 ‘공동체 내 정통 지역들과 관계를 손상시키는 편을 선택했음’을 확인한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성공회 공동체가 어떤 형태로든 현재의 상태로 존재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영국성공회가 지난 20년 동안 공동체가 경험한 것과 동일한 내부 분열을 겪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영국 하원과 주교단이 벼랑 끝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라디아서 1:6,10)

하나님, 성경에 반하는 동성 커플 축복 허용 방침을 만들어 영국성공회를 분열하게 만드는 대주교와 영국 주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수용하면서 사람의 기쁨을 구하며 존경받고자 하는 죄를 회개하여 주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복음을 따르기로 결정한 협의회가 비판에서 그치지 않고 연합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때, 영국의 교회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사 이 땅을 복음으로 회복시키는 통로 되게 하소서.

실시간 기도정보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 상임위원회가 12월 9일 연방 법안 C-9, 이른바 ‘증오 퇴치법’ 심사 과정에서 형법 319조 3항의 “선의의 종교 신념 방어” 조항 삭제를 승인했다. 기독교 및...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 한국, 시민단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규탄…‘인터넷 차별금지법’ 주장 시민단체들이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과방위 통과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cole-keister-pOCQuo4b-3E-unsplash
12월16일
이스라엘(Israel) 1
W_1215 P캐나다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