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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성경 받은 북한 주민들…2020년엔 8%로 늘어

▲ 출처: vomkorea.com 사진 캡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북한에 조선어 성경을 배포하고 있는 한국순교자의소리(VOM)는 최근 성경을 받은 북한 주민들이 부활절에 보내온 감사 편지를 소개하면서 성경을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전했다.

한국VOM은 해마다 4만에서 5만 권의 조선어 성경을 인쇄본과 전자책 형태로 북한 주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다섯 차례 북한에 송출되는 단파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성경을 낭송하고 있다.

VOM은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와 중국에 인신매매로 팔려 온 북한 여성뿐 아니라 북한 내부 주민에게도 북한 방언으로 번역된 조선어 성경을 배포한다. 이러한 성경 가운데 일부는 북한 지하 교인에 의해 직접 개인적으로 전달되며, 또한 다른 나라에서 VOM이 양육하는 북한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기도 한다.

‘북한 인권 정보 센터’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 북한 내부 주민 가운데 눈으로 직접 성경을 본 사람은 사실상 0%였지만, 2020년 말에는 눈으로 직접 성경을 본 북한 내부 주민이 약 8%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숙 폴리 대표는 “성경은 오늘날 북한 내부에 계속 들어가고 있으며, 실제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북한 주민이 성경을 읽고 변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성경이 오늘날 북한 내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다른 나라의 기독교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을 수령한 북한 내부 주민들이 순교자의 소리에 보낸 편지를 선별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한 수령자는 “고통과 증오가 사라지고 사랑과 기쁨으로 악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기록했다. 또 다른 수령자는 “여기에 많은 동무가 하나님을 믿은 뒤에 놀랍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 조선 청년들의 희망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기록했다.

다른 수령자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나 자신만이 아니라 아픈 동무들 힘든 동무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됐다. 그리고 참 믿어지지 않지만, 그 기도로 동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놀라웠다”라고 기록했다.

이에 현숙 폴리는 “대학 교육, 인도주의적 지원, 교회 개척, 모두 다 인간의 관점에서 좋은 것들”이라면서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오늘날 점점 더 많은 북한 주민이 성경을 읽으면서 북한에서 바로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디모데후서 2:9)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2,16)

하나님, 복음이 없어 죽은 것 같았던 북한 주민에게 성경을 끊임없이 보내셔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가 말씀을 접하고 생명을 얻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국경 봉쇄와 삼엄한 감시로 모든 상황이 닫힌 것 같으나 매이지 않는 주의 말씀이 이 땅을 달리고 있기에,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의 구원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지금도 해마다 성경을 배포하고 방송을 송출하는 선교단체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북한이 복음화되기까지 안전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지켜 보호해 주소서. 그리하여 말씀과 기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북한의 증인들이 그 땅을 새롭게 변화시키실 활력있는 주의 약속을 붙잡고 힘 있는 기도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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