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러시아] 유치원생까지 열병식…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국주의 심화

▲ 출처: 유튜브채널 Yonhapnews 영상 캡처

여호와는 악인과 폭력을 미워하시는도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유치원생들까지도 전쟁을 정당화하는 군사 퍼레이드에 동원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자는 러시아의 크라스노라드주 예이스크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군대처럼 꾸미고 행진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메두자가 인용한 독립언론 7×7에 따르면 해당 퍼레이드는 지역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부모들은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봤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각 유치원은 퍼레이드에서 표현할 부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로만 부블리크 예이스크 시장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리는 위대한 승리자들의 자손”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아이들이 제식을 배우고 부모들이 아이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열병식을 준비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부블리크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이 영광스러운 전통이 예이스크에서 시작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퍼레이드를 매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체주의, 군국주의 성향이 심화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법이 제정되는 등 검열이 강화됐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교과서 검열과 함께 애국 수업이 강요되고 있다.

러시아의 어린이집에서 퇴역 군인이 원생들에게 군사 교육을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나돌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수업 중에 우크라이나전을 비판한 학생이 교사의 신고로 수사를 받고 부친에게 징역형이 선고되는 사례도 전해졌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시편 11:4-5,7)

하나님, 어린아이까지 군사 퍼레이드에 동원해 잘못된 사상을 가르치며 전쟁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러시아 정부를 책망해주소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자기의 무기와 힘을 의지하는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지 깨달을 수 있도록 이 땅을 감찰하시고 진리를 들려주십시오. 이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를 통해 십자가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러시아의 다음세대가 진리를 배워 악을 미워하며 주의 의를 구하는 자들로 자라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reuben-mcfeeters-u0Bfur4ZNzU-unsplash
12월23일
프랑스(France) 1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