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의 일상 속 시간 균형을 분석한 ‘2023 아동 행복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주간 전국 아동, 청소년(초5-고2) 2,231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 조사 및 시간일지를 근거로 작성됐다.
아동 행복 지수는 수면, 공부, 미디어, 운동 4개 생활영역으로 아동의 하루를 분석해 아동 발달 및 권리 관점에서 바람직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권장기준 시간’ 대비 일상 균형 정도를 지수로 산출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맞춰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2023년의 아동 행복 지수는 4점 만점에 1.66점으로 2021년 1.68점, 2022년 1.70점과 비교했을 때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과 공부 영역에서 수면 부족은 10.4% 포인트, 과다 공부는 14.5%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적게 자고 많은 시간 공부하며 하루를 보내는 아동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4개 생활영역이 권장 시간 기준에 초과하거나 부족한 아동들은 권장 시간 기준에 맞게 생활하는 아동들에 비해 행복감이 1.23점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점 만점인 아동 행복 지수를 중위 기준으로 구분해 상하로 구분해 보면, ‘2023 아동 행복 지수’에서는 행복 지수가 낮은(하 집단) 아동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87%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아동들의 공통적인 4가지 생활 특성은, 저녁에 혼자 밥 먹는 비중이 더 높고,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더 선호하고, 더 늦은 시각에 취침하며 대면 활동보다 온라인 관계 활동을 더 익숙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균형한 일상 속에서 혼자 하는 활동이 많아 아동은 홀로 고립됐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행복감도 더 낮았다.
활동별 아동들의 행복감을 살펴보면, 가족들과 식사하는 아동들은 7.38점인데 비해, 혼자 밥 먹는 아동들은 6.57점으로 나타났다. 대면 활동에 시간을 쏟는 아동들은 7.33점으로 미디어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아동들의 6.72점보다 높았다.
그리고 우울·불안과 충동적 자살 생각, 보호자로부터 방임과 정서학대를 경험했다고 대답한 아동도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늦게 자고,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하고, 저녁에 혼자 밥을 먹는 아동들의 자살 생각 경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4.9% 포인트, 4.7% 포인트, 4.7%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영기 회장은 “2023 아동 행복 지수는 오늘날 아동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매일 적정한 생활시간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재단은 앞으로 아동정책의 기준이 되도록 ‘아동 행복 지수’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명기 33:2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린도전서 1:9)
하나님, 아동 행복 지수에서 대다수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라는 보고에 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며 만족하게 할 길이 오직 십자가의 복음밖에는 없음을 선포합니다. 재물과 성공을 좇는 세상 속에서 분주한 부모님과 관계가 단절되고, 학습을 위해 수면을 줄이며 사는 것이 일반화되어버린 이 땅의 삶의 방식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주십시오. 지역교회가 이런 다음세대를 품고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셔서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으로 인해 행복을 누리는 아이들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다음세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나누며, 각 사람 안에 담아두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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