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면 여호와께서 갚아 주시리라”
레바논의 압달라 부 하비브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레바논에 들어와 있는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부담이 레바논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국영 NNA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비브 장관은 “엄청나게 많은 난민을 수용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 국제사회가 레바논에 제공하고 있는 지원금을 압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바논이 현재 국내에 수용하고 있는 난민들의 수는 시리아 난민의 수만 약 200만 명이 넘는다. 시리아 난민들의 거주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만 해도 해마다 약 60억 달러 (7조 9,200억 원)에 이르러, 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이라고 하비브 장관은 말했다.
그는 또 일부 국가들이 시리아 난민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데, 이는 그 난민들이 다시 다른 나라로 피난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레바논은 535만여 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로 20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레바논 정부는 이런 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비브 장관은 말했다(출처: 뉴시스 종합).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하나님, 2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느라 국가 경제의 위기를 체감하는 레바논에 그 선행을 아시고 갚아 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알게 해주십시오. 오랜 내전과 지진으로 대규모 난민이 발생한 것을 국제사회가 함께 돌아보고 짐을 질 수 있도록 주를 경외하는 위정자들을 각 나라에 세워 주소서. 무엇보다 레바논이 위기와 한계 앞에서 사람의 명철을 의지하기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길 수 있도록 복음으로 새롭게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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