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북한, 지난해 인도적 지원 필요 1,090만 명…자연재해 원인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여호와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리라”

북한 주민 1,090만 명 이상이 지난해 인도주의 지원을 필요로 했으며, 이러한 주요 원인으로 자연재해가 꼽혔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민간단체인 ‘개발 이니셔티브’(DI)가 22일 밝혔다.

단체가 발표한 ‘국제 인도주의 지원 보고서 2021’ (Global Humanitarian Assistance Report 2021)은 위기로 인해 개인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외부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매우 높음’과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낮음’ 등 5단계로 분류한 위기심각도 평가에서 북한을 4단계인 ‘높음’으로 분류했다.

북한의 이 같은 수치는 예멘(2,420만 명)과 콩고민주공화국(2,340만 명), 베네수엘라(1,430만 명), 아프가니스탄(1,400만 명), 시리아(1,170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다.

보고서는 북한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연재해를 꼽았으며, 북한의 위기가 6년째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같은 북한의 인도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억 4,700만 달러가 필요했지만 충당된 금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가비상재해 최고단계를 선포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자연재해로 극심한 피해를 본 북한은 “재해성 이상 기후가 올해에도 나타날 것에 대비하라는 ‘1호 방침’에 따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가 지난 14일 국가비상재해 최고단계를 선포하고 집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7~8월에는 태풍과 홍수에 의한 피해가 혹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당국의 보고가 올려지면서 농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내용의 1호 방침이 내려졌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국가비상재해위원회는 국가비상재해 최고단계를 선포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으며, ▲농업 ▲국토환경 ▲석탄·채취·건설·수산·전력 등 부문별로 재해 대비에 관한 구체적 지침과 사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시문에서 작년과 같은 피해는 일꾼들이나 주민들이 자연적인 현상으로만 여기고 대책을 잘 강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자력갱생의 정신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만 하면 그 어떤 자연적인 재해도 막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북한은 지시문을 통해 지난해의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무조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나랏일을 걱정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앞장서는 것은 진정한 충신이자 애국자의 자세라고 추동하기도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데일리NK 종합).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신명기 11:13-15)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시편 32:6-7)

하나님, 대북제재와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위기가 지속 되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북한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이러한 상황에도 무기개발을 고집하며 오히려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충성을 요구하는 북한 당국을 꾸짖어 주소서. 지원이 필요한 북한의 1,090만 명과 위기에 처한 열방의 영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시고 국제사회가 힘을 모으게 하소서. 북한에 국가비상재해 최고단계가 선포되어 대비책을 마련하는 이때, 인간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 앞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환란에서 보호하시며 이른 비와 늦은 비로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며, 주를 사랑하고 말씀에 청종하는 복된 백성 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705 P미국
[미국] 동성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잭 필립스…최근 세 번째 소송 진행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정의를 베푸시도다” 기독교인의 신앙 때문에 동성 결혼식 축하 케이크 제작을 거부해 12년간 법정 소송을 이어온 잭 필립스(Jack Phillips)가 최근 세 번째 법정 소송을 겪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전했다....
W_0706 A긴급기도
7월6일 긴급기도
▲ 미국 연방법원, 하와이 학교 ‘방과 후 성경클럽’ 허용 미국 연방법원이 하와이 교육부와 6개의 개별 초등학교에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전도협회(CEF)의 방과 후 성경클럽을 공립학교 캠퍼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최근...
W_0704 P한국
[한국]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앞두고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오는 6일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퀴어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취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도 뒤를 이어 기자회견을 열었다.  퀴어축제...
W_0705 A긴급기도
7월5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 무차별 구타 확산 튀르키예 중부지역의 도시 카이세리에서 군중이 시리아 난민으로 보이는 이들을 거리에서 무차별 구타하는 등 시리아 난민을 겨냥한 집단 폭력이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3일 국영방송 TRT하베르 등을 인용해...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어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긴급한 기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1일 전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 투표 결과,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전...
W_0705 P미국
[미국] 동성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잭 필립스…최근 세 번째 소송 진행
W_0706 A긴급기도
7월6일 긴급기도
W_0704 P한국
[한국]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앞두고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W_0705 A긴급기도
7월5일 긴급기도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