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들면 이기리니 여호와가 대대로 싸우시리라”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반격 공세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를 내쫓겠다고 강조했다.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23일 일본 공영 NHK와의 인터뷰에서 준비 중인 대규모 반전 공세에 대해 “많은 시민이 러시아 점령 아래 있다. 더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최소한 무기 등은 이미 준비됐다. 곧 시작될 것이라는 건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우리들의 영토에서 러시아를 내쫓아야 한다. 이 목표를 위해 모든 힘과 수단을 사용하겠다”며 “작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무기도 탄약도 꽤 비축 필요하다”며 반전 공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중국은 러시아에 무기 등을 공급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다만 “많은 전자기기는 공급하고 있다”며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전자부품 등이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편성 중인 부대, 병사 등을 공격해 우리의 반전 공세 준비를 방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군사 목표에 대한 공격 90%를 저지하고 있다”며 방공 시스템으로 요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군의 상황에 대해 “매우 많은 러시아군 병사가 복합적인 요소로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민간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예브게니 프리고진 수장과 러시아 국방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오른 데 대해서는 “바그너는 권력과 영향력을 잃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프리고진에게는 자신의 권력, 생명, 회사의 생존을 건 싸움”이라고 분석했다(출처: 뉴시스 종합).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애굽기 17:11,16)
하나님,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속에 고통하는 우크라이나가 자기의 영토를 지키고자 분투할 때, 이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강대국의 무력과 위협을 이겨낼 힘이 사람의 지혜와 병력에 있지 않기에, 이 땅의 지도부와 성도들이 두 손을 들어 악에 대하여 싸우시는 주께 부르짖게 하소서. 러시아가 철군하여 속히 전쟁이 끝나게 해주시고, 전쟁으로 터전을 잃고 기진한 우크라이나 백성들을 보호하고 회복시켜 주셔서 그들과 대대로 함께하시는 주님을 보게 해주십시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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