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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사역자 “미전도 종족이 우리에게 온다”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목마른 자는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아프리카 미전도종족 전도 사역자인 오스카 아마에치나(Oscar Amaechina) 목사가 쓴 “우리가 전도 방법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라는 글이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소개됐다. 아마에치나 목사는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위치한 ‘아프리카 미션 & 복음주의 네트워크’(Afri-Mission and Evangelism Network, AMEN)의 회장이다.

아마에치나 목사는 칼럼에서 “우리가 공공장소에서 메가폰을 들고 도시 전역에서 전도 집회를 여는 것은 때로 유용했지만, 많은 경우에 효과적이지 않았다. 종종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들의 삶은 거듭나지 않았고 옛사람의 삶의 방식을 거듭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대부분이 삶의 환경적 어려움 때문에 복음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배고픈 사람은 먹을 것을 얻는 방법 외에 어떤 것에도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굶주린 배에는 귀가 없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은 배고픈 사람의 절박함을 묘사하는 데 흔히 사용된다. 사람들의 기본적 필요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은 때때로 헛수고로 끝이 난다”고 표현했다.

이어 “기존의 선교 방식은 특히 반란과 테러가 만연한 지역에서 많은 좌절을 겪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이 매일 죽임을 당하면서 대부분의 선교지는 버려졌다”고 했다.

아마에치나는 “그러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미전도 종족이 현재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으로 집단 이주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미전도 종족에게 선교사를 보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미전도 종족을 우리에게 보내고 계신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대규모 이주가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임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알아가며 그리스도를 소개할 목적으로 그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우리의 행동이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도 있고, 겁을 주어 쫓아낼 수도 있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가 세상을 복음화하는 방법의 하나로 일대일 우정(one-on-one friendships)을 추구하도록 노력하자. 전통적인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도 다가서지 못한 이들에게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작은 차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22:16-17)

하나님, 나이지리아에서 반란과 테러로 선교사가 갈 수 없는 지역의 미전도 종족이 고난을 피해 이동해 오는 일이 선교의 기회임을 깨달아 복음을 전할 교회를 준비시켜 주소서. 교회가 미전도 종족의 삶의 필요를 돌아보며 섬길 뿐 아니라 그들이 영혼의 목마름을 깨닫도록 기도할 때, 진리의 성령께서 역사해 주옵소서. 복음이 없어 방황하던 나이지리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찾고, 값없이 생명수를 얻게 하사 또 다른 영혼에게 그 은혜를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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