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에르도안, 재선 성공으로 종신집권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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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epa.org 사진 캡처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심을 알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재선으로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을 바란 러시아는 안도하게 됐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내 이단아에 골치를 앓아온 미국과 서방은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불편한 동거를 계속해야 할 형편이다.

튀르키예 선거관리위원회인 최고선거위원회(YSK)의 아흐멧 예네르 위원장은 국내외 투표함 99.43%를 개표한 결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52.14%를 얻어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중동과 유럽, 서방과 반서방의 국제질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으로 튀르키예는 제왕적 대통령제 아래 권위주의 통치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7년 개헌을 통해 부통령 및 법관 임명권, 의회 해산권, 국가비상사태 선포권까지 막강한 권한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부와 사법부, 입법부에 대한 통제를 확고히 했다. 나아가 대대적 숙청과 규제 작업을 통해 언론과 사회 전 분야까지 장악했다.

이렇게 다져온 통치 기반의 위력이 이번 대선에서 확인된 만큼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재 체제를 유지하며 30년 초장기 집권을 본격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이념으로서 종교와 정치를 분리한 세속주의가 퇴색하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이슬람주의가 전면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강력한 튀르키예를 목표로 한 지역 패권 추구 외교 노선과 함께, 친러시아 노선 및 서방과의 불편한 관계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으론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번 재선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에베소서 6:9)

하나님, 2003년 집권 이후 이번 대선의 승리로 장기 집권뿐 아니라 강력한 이슬람주의로 나아가려 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게 하옵소서. 개헌을 통한 막강한 권한과 외교 행보 등 눈에 보이는 힘을 의지하는 그에게 진리의 빛을 주사 마음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굴복하며 주의 통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튀르키예의 정치적 흐름 속에서 복음의 전파가 막히지 않게 도와주시고, 이 땅이 진리로 변화되어 국제질서에 복음적인 영향을 끼치는 나라 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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