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4년 만의 대면에…올 여름성경학교 기대감 ‘솔솔’

▲ 출처: goodnews1.com 사진 캡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4년 만에 대면해서 열리는 여름성경학교를 앞둔 각 교단 및 선교단체들이 잇달아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하나둘 교회를 떠나는 친구들을 보면서 낙담했던 다음세대가 다시금 뜨거운 예배의 현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은 올해 제107회기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로 정했다.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예배’에 초점을 두어 영·유아부는 ‘하나님께 예! 예! 예!’, 아동부는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예배해요!’ 청소년부는 ‘예배드림’(Dream)으로 제목을 정했다.

‘하나님께 예! 예! 예!’에서 ‘예’는 순종의 의미도 담고 있지만 사실 ‘예배’의 줄임말이다. ‘예하’와 ‘다예’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영·유아부 아이들 스스로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할 예정이다. ‘예하’는 ‘예배해요. 하나님께’, ‘다예’는 ‘다 함께 예배해’를 뜻한다.

아동부에서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의 코람데오에서 이름을 딴 탐정 코람이가 예수님의 편지를 받고 예배의 처소를 떠난 이들을 찾아 나선다. 청소년부 성경학교에서는 ‘다춤왕’(다윗처럼 춤추며 왕이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라) ‘두절싸’(두려워 말고 절망하지 말고 맞서 싸워라) ‘함예나’(함께 예배하는 기쁨을 나누다)가 등장한다. 모두 예배와 관련된 말이다.

기독교대한감리교(감독회장 이철 목사)에서는 ‘가디언즈’(지킴이)가 등장한다. 기감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 1:14)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가디언즈, 하나님 나라를 지켜라’로 주제를 정했다.

성경학교 주제곡 ‘위 아 가디언즈’(우리는 지킴이)를 통해 예배의 자리를 지켜가는 다음세대가 세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가 등장하는 가사에는 마리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 성경 인물처럼 하나님 나라를 함께 지켜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파이디온(대표 고종율)은 올해 여름성경학교에서 ‘믿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파이디온은 ‘온 세상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라는 기치로 사역해 온 초교파 선교단체다. ‘나는 믿음의 사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성경학교 콘셉트는 ‘공항’이다. 코로나19로 뜸해진 믿음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는 믿음을 담았다.

‘순종’ ‘능력’ ‘약속’이라는 깃발을 든 다음세대가 ‘아브라함 항공’에 탑승하는 모습이 성경학교 교재에서 보인다. 믿음의 여정이라고 적힌 티켓도 손에 들려있다. 기장으로 보이는 아브라함은 다음세대를 믿음의 여행으로 초청한다. 아브라함 이야기를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다음세대에게 전할 예정이다.

선교회 측은 “분명한 믿음이 없어서 교회를 떠나고, 믿음에 근거한 삶의 모습이 없어서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졌으며 믿음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믿음이 약해졌다”며 “올여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3-14)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6-47)

하나님, 코로나19를 지나 4년 만에 대면하여 열리는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하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꿈꾸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각 교회가 마음 다한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위기를 맞아 흔들리고 잃어버렸던 부모와 자녀의 신앙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다시 회복되게 해주소서. ‘믿음’과 ‘예배’를 강조하는 말씀이 전해질 때 성령께서 역사 하사 어린아이라도 그 생명과 가치를 발견하고 매일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결단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수많은 다음세대가 주님 앞에 나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을 지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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