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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청년들의 관심사와 삶의 가치는…생계비, 경제적 안정성

▲ 출처: madtimes.org 사진 캡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이라”

MZ(엠지)로 불리는 청년세대는 삶에서 무엇을 걱정하며 중요하게 여길까. 전 세계 청년세대가 생계비와 실업, 기후변화 등을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공개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세대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가 ‘생계비’라고 답한 MZ세대가 가장 많았다.

밀레니얼 세대(1983-1994년 출생) 응답자 중 42%, Z세대(1995-2004년 출생) 응답자 중 35%가 각각 ‘생계비’를 가장 큰 사회문제로 꼽았다. 한국 MZ세대 응답자 절반가량도 생계비 증가를 최대 관심 사안으로 택했다. 딜로이트는 “생계비 우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 세대에 걸쳐 최우선 관심사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른 조사에서도 최근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젊은 회사원들은 직장 선택에서 급여가 얼마인지를 다른 세대들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는 이들 세대가 자라온 시대 환경의 영향이 많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청년세대는 대부분 여러 차례의 글로벌 경기 침체를 겪으며 자라왔다. 또 어른이 된 지금은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 충격으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가게들이 문을 닫는 것을 목도했다.

또한 청년세대 중 상당수는 경제적으로 불안했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사회 초년생이 됐고, 그리 많지 않은 초년생 급여로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를 감내해야 했다. 이 같은 재정적 경험이 청년세대의 가치를 형성했고,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 세대에 깊숙이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다.

자신이 MZ세대이기도 한 구인·구직 사이트 ‘페티’의 샘 첸 최고경영자(CEO)는 “청년세대 직장인은 자신이 회사에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면서 동시에 직업의 안정성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경력 초기 구직 커뮤니티 ‘핸드쉐이크’가 지난해 미국의 대학교 졸업생 1천4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안정성과 급여를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회사의 명성(41%), 성장 전망(39%), 총체적인 혜택(66%) 등 다른 요인보다 큰 비중이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4-15,18)

하나님, 경제적 불안과 경기 침체를 겪으며 자리 잡은 두려움이 가치관을 형성해 땅의 것에 매여 살아가게 된 청년세대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주시길 구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감각을 잃게 해, 보이는 세상의 물질과 안정적인 삶이 전부인 것처럼 속이며 그것으로 울고 웃게 만드는 사탄의 거짓이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참된 가치를 아는 교회를 통해 영원히 변치 않는 기쁜 소식,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대에 증거되게 하시고 하늘 아버지의 약속 안에서 행복자로 살게 하옵소서. 그뿐만 아니라,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 생명의 기쁨을 삶으로 전하며 영원한 하늘나라를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뒤로하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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