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거룩하게 할지라”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박은희 공동대표가 여성가족부(여가부) 권장도서인 ‘나다움 어린이책’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 도중, 여가부 직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눠주던 전단지를 현장에서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4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박은희 대표는 13일 여가부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펼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당초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코로나 방역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1인시위로 전환했다.
박 대표는 여가부가 선정하고 권장해 전국의 학교와 시·구립 도서관에 비치된 ‘나다움 어린이책’에 대해 “포르노를 방불케 하며 우리 아이들을 성중독자로 만드는 도서”라고 비판하면서, 여가부 폐지도 주장했다.
1인 시위 도중, 한 여성이 박 대표를 앞에 두고 전단지를 찢었다. 박 대표는 이에 “대다수 공무원들은 피켓도 잘 보고 전단지도 잘 받았다. ‘폐지하라’고 함께 외쳐 주는 사람도, 수고한다고 격려해 주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직원이 전단지를 받더니 박박 찢어서 저에게 던지고 갔다”고 했다.
박 대표는 “‘나다움 어린이책’처럼 포르노와 같은 책은 올바른 성교육 책이 아니라 아이들을 성 중독자로 만드는 급진적 책이라는 점을 지난해부터 비판해 왔다. 일부 학교에서는 회수하기도 했다. 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책이 전국의 많은 초등학교와 시립, 구립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 이를 추천하고 들여 온 여가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철회해야 하는 것”이라며 “전단지를 받자마자 앞에서 찢어버리는 것은 여가부에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아닌가. 부모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여가부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해 8월 ‘나다움 어린이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돕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도서 추천 공모를 통해 99개 출판사에서 624종을 추천받았고, 심의를 통해 40개 출판사 65종을 최종 선정했다. 2019년부터 134종을 포함해 199종의 도서목록을 자료집으로 구성해 전국의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했다.
당시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어린 시절부터 일상 속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책을 곁에 두고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치원·초등학생도 접근이 가능한 ‘나다움 어린이책’은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설명하며 성관계에 대한 지나치게 상세한 설명을 그리고 있으며, 성관계를 ‘재미있고’, ‘신나고 멋진 일’로 표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스겔 36:23)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태복음 18:5-6)
정의의 하나님, 한국 여성가족부가 성교육을 핑계삼아 포르노 수준의 선정적인 책을 배포하여 다음세대의 성도덕과 순결을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 주십시오. 한국의 부모세대에게 이런 상황을 바로 알게 하셔서 여가부의 잘못된 정책이 폐지되도록 힘쓰게 하시고, ‘나다움 어린이책’과 같은 선정적인 도서가 전국 학교와 도서관에서 회수되게 하소서. 이를 알리기 위해 1인 시위 등을 행하는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과 같은 단체를 주님의 말씀으로 붙드셔서 어떤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아이들을 음란과 정욕을 따라 성적 타락으로 치닫게 하는 죄인들을 책망하사 이들이 더럽힌 하나님의 큰 이름을 친히 거룩하게 하소서. 이때 한국교회가 깨어 일어나 주님의 이름으로 어린아이들을 영접하여 구원과 거룩함을 이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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