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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쿠키 기독교 소수 부족, 난민 3만 명 넘어…긴급구호 절실

▲ 출처: wng.org 사진 캡처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넉넉히 이기느니라

인도 마니푸르주의 기독교 소수 부족인 쿠키(Kuki)족이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조직적 공격으로 난민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가 절실하다고 현지 전문가가 12일 밝혔다.

쿠키족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메이테이(Meitei) 힌두 부족의 1차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메이테이족이 주로 거주하는 주도 임팔과 쿠키족이 주로 거주하는 제2 도시 추라찬드푸르 인근의 쿠키족 교회 121개와 성도들의 집 2천8백여 채가 불에 탔으며, 성도 80명이 목숨을 잃고 난민 1만 8천 명이 발생했다.

이후 5월 27일 토요일 저녁부터 28일 오순절 주일 저녁까지 2차 공격이 발생해 임팔의 쿠키족 교회 100개와 성도들의 집 1천 2백여 채가 불타고, 쿠키 기독교인 70명이 목숨을 잃고 난민 1만 2천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쿠키족을 공격한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메이테이족 4개 지하조직인 마니푸르 특공대, 아람바이 텡골, 메이테이 리푼, 메이테이 무장세력이다.

현재 쿠키족 난민 3만 명은 마니푸르주 인근인 미조람주, 나갈랜드주, 아쌈주, 트리푸라주, 메갈라야주를 포함해 인도의 여러 도시로 흩어진 상황이다. 특히 인구 20만인 추라찬드푸르에는 이번 공격으로 2만 명이 넘는 난민이 들어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임팔에서는 힌두교인들이 쿠키족들을 죽이기 때문에 추라찬드푸르에서 차가 있는 소수의 쿠키족이 13-15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산악 지대인 미조람주에서 생필품을 공급받는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는 “산악 지대의 길이 위험해도, 미조람주 인구의 90% 이상이 기독교인들이어서 쿠키족들을 돕고 있다”며 “하지만 메이테이 4개 지하조직은 지금도 쿠키 기독교인들의 작은 마을을 공격하고 있고, 쿠키 난민들은 이제 먹을 것과 입을 것, 마실 것이 떨어졌다”고 알렸다.

현지 전문가는 “힌두교들의 공격으로 절망 가운데 있는 쿠키족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는 기독교 소수 부족에 대한 이러한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쿠키족 가운데 기독교가 확실하게 정착되고, 망가진 모든 것이 속히 회복되어 쿠키족이 인도 전 지역에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 전 세계에 선교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출처: 선교신문 종합).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5-37)

하나님, 인도에서 힌두 극단주의자의 공격으로 난민 된 3만 명의 쿠키족을 보호하사 삶의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주의 사랑으로 고난을 넉넉히 이기도록 도와주소서. 종족과 종교를 이유로 박해와 살인을 가하면서도 분노와 탐심에 혈안이 되어 잘못을 깨달을 수 없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 양심을 일깨워 악을 그치게 하옵소서. 난민이 되어 퍼져 나간 곳마다 돕는 손길을 허락하시고, 그들의 믿음을 통해 인도 전 지역에 온갖 대적에도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파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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