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세계] 유엔난민기구, 세계 강제 이주민 1억 1천만 명…둔화 기미 보이지 않아

▲ 출처: unhcr.or.kr 사진 캡처

이런 일이 일어나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대표 전혜경)는 ‘글로벌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쟁과 정치적 박해, 폭력,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강제 이주민의 수가 1억 1천만 명으로 예측된다고 14일 밝혔다.

UNHCR 한국대표부는 “올해도 세계적으로 강제 실향 추세는 둔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수단 내 무력 분쟁이 새로운 강제 실향 상황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강제 이주민 수는 지난해 5월 사상 첫 1억 명을 돌파해 지난해 전체로는 1억 8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천9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1억 840만 명 중 3천530만 명은 안전을 찾아 국경을 넘은 난민이며, 6천250만 명은 분쟁이나 폭력을 피해 자국 내에서 터전을 잃은 국내 실향민이다. 그 외에는 당사자는 난민이라고 주장하지만,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비호 신청자’(540만 명),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기타 사람들’(520만 명) 등이다.

지난해 발생한 실향의 주요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었다. 우크라이나 난민의 수는 2021년 말 2만 7천 명이었으나 지난해 말에는 570만 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된 난민 발생 상황”이라고 말했다.

UNHCR은 저소득 또는 중소득 국가들이 난민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대상으로 삼은 46개 최빈국의 경우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 미만에 불과하지만, 난민 수용 측면에서는 20% 수준이라고 전했다.

UNHCR은 강제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계속 그 상태로 머물지 않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33만 9천 명의 난민이 남수단, 시리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38개국으로 돌아갔다.

보고서는 올해 1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제2회 글로벌 난민 포럼’을 앞두고 발간됐다. 필리포 그란디 UNHCR 최고 대표는 “세계인들이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하며 난민에 대한 환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강제 이주민의 대부분을 받아들이는 국가들과의 동등한 책임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10,31,36)

하나님, 민족과 나라 간의 전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난민의 상황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움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탐심과 분노에 사로잡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죽이고 빼앗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며 열방의 교회가 깨어 기도로 전쟁하게 하소서. 터를 잃은 이주민들이 주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통로들을 일으켜 주시고, 무엇보다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져 하늘 소망으로 위로를 얻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최근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이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협력이 양국의 기독교 박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 베트남, 태풍 ‘짜미’로 12명 사망·7명 실종 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짜미’ 영향으로 베트남에서도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짜미로 인한 폭우와...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탈리아에서 자국 내에서만 대리모 임신 금지 조치를 해외로까지 확대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22일 전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상원에서 84대 58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이 법안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 인도, 집단 성폭행 또 발생…남편과 길 걷던 아내 봉변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울신문 등 일부 언론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새벽 4~5시경, 콜카타...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세우소서” 미국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DI)은 코스타리카 지역신문인 라테하(La Teja)가 코스타리카에서 범죄자들이 교회를 돈세탁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simon-moore-Lml_PhRFbsk-unsplash
11월6일
모나코(Monaco)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한국교회
[한국교회] 한반도 안보 난기류…“어둠 깊을수록 길 열린다 각오로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