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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란, 투옥과 고문에도 수백만 이란인들 기독교로 개종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주께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기독교가 불법인 이란에서 수백만 명의 이란인들이 투옥과 고문, 처형에도 이슬람 신앙을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 CBN뉴스가 최근 전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이란에는 잔혹한 이슬람 정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120만 명 이상의 신자가 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자들을 표적 삼아 거짓 정보를 퍼뜨리고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조장하려는 이란 정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어나고 있다. 가족연구위원회의 국제종교자유 선임연구원인 렐라 길버트는 이란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한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최근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변화된 삶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위험한 상황 때문에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신중하고 끈질긴 간증 덕분에 소규모 가정 교회에서 모이는 이란의 새 신자 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했다.

중동 포럼의 회장인 다니엘 파이프도 기독교가 번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에 무슬림이었던 이란의 한 복음주의 목사도 2008년부터 그런 현상이 있었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기독교 신앙으로의 개종 그 이상의 것을 마주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슬람으로부터의 대량 탈출”이라고 설명했다.

파이프는 가정 교회가 이란인들의 기독교 신앙을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슬림 출신 신자(MBB)라고 불리는 이들은 성직자와 교회 건물이 없는 대신, 자발적으로 모인 성도들과 조용히 찬양을 하거나 찬양 없이 4-5명이 모여 예배한다”고 말했다.

마르지 아미리자데와 같은 여성들은 기독교인이 됐다는 이유로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에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면서도 굳건한 신앙을 지켰다. CBN에 따르면, 마르지는 결국 이란을 탈출해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마르지는 현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박해에 맞선 그녀의 신앙 이야기를 간증하고 있으며, 이란 국민의 자유를 옹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란의 신자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면서 “우리는 그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 구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사람들이 얼마나 목말라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이란에서는 엄청난 각성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이사야 49:6)

하나님, 삶을 변화시킨 복음의 은혜로 말미암아, 교회가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생명력을 이란 곳곳에 전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두세 사람이 모여 주를 예배하는 처소마다 성령께서 진리로 양육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정금 같은 믿음으로 빚어진 주의 종을 이방의 빛으로 삼아, 어둠 속에 헤매던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임을 열방 중에 나타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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