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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이라크 학교 부지서 ‘ISIS 마약’ 25만 정 적발

▲ 출처: gfatf.org 사진 캡처

공의로운 길에는 생명이 있고 사망이 없느니라

이라크의 한 학교 부지에서 ‘ISIS(이슬람국가) 마약’으로 불리는 캡타곤이 다량 발견됐다. 이라크 내무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도시 라마디의 한 학교 부지에서 캡타곤 25만 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캡타곤과 함께 소량의 대마도 발견됐다면서 경찰이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암페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캡타곤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복용하면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IS가 전투에 나서는 소속 대원에게 복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마약은 서방 제재를 받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최대 외화벌이 수단이 돼 왔다.

최근 시리아의 아랍연맹(AL) 복귀 당시에도 마약 문제는 핵심 쟁점이었다. 아랍 국가들은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하면서 캡타곤 밀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요르단과 이라크는 시리아의 마약 밀매 통로가 돼 왔으나, 양국은 최근 대규모 인력을 배치해 단속을 강화했다. 지난 3월 시리아·이라크 국경 도시인 알카임에서는 캡타곤 300만 정이 적발됐다. 요르단군은 지난달 초 시리아 국경 지역 마약 생산 공장과 밀매 거점을 공습하기도 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잠언 12:12,20,28)

하나님, 이라크에 불의의 이익을 탐하며 마약에 중독되어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악한 속임에서 건져주시고, 참된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마약 밀매의 통로가 된 이라크와 이 일에 가담하고 있는 자들에게 악을 꾀하는 마음의 결국이 영원한 사망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돌이켜 어둠의 일을 그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땅에 복음이 전해져서 듣는 자마다 불의를 피하고 정의를 따르며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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