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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교회 목회자 부부에 두 배 벌금형…기독교 박해 강화

▲ 출처: christianitydaily.com 사진 캡처

겸손한 자를 세상이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라

중국 당국이 샤먼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정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이전에 부과된 벌금을 두 배로 늘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00년 전통의 쉰스딩 교회 지도자인 왕시보(Wang Xibo) 목사와 그의 부인 왕샤오페이(Wang Xiaofei)는 종교 활동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현재 약 7,188만 원(40만 위안)의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

중국은 기독교 박해 정책의 일환으로, 5대 국가 공인 종교 단체를 제외한 미등록 교회를 대상으로 가혹한 처벌과 막대한 벌금형을 내리고 있다. 쉰스딩 교회는 2019년 5월 19일에 첫 예배 금지 조치를 받았고, 443만 원(2만5천 위안)의 벌금형이 부과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경찰을 투입해, 한 달간 교회를 포위하며 교인들을 집요하게 감시했다.

교회는 지속적인 모임 장소 변경 등 불심검문과 예배 금지를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당국은 끊임없이 교회를 해체하기 위해 시도했고, 사유 재산을 훼손했다. 또 교인들에게는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킬 것을 강요했다.

위기 속에도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하나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특히 법원이 강제 집행할 재산이 없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분명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고백했다.

한편 미국에 본부를 둔 종교 자유 옹호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Aid)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2022년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교회와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가정교회 목회자에 대한 사기 혐의가 빈번해졌고, 십일조와 헌금 등 전통적인 교회 활동을 불법으로 간주했다.

차이나에이드의 회장 겸 창립자인 밥 푸(Bob Fu) 목사는 “그들의 목표는 ‘사회주의 친화적’ 교회를 세우는 것을 넘어 교회를 말살시키는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온라인 종교 콘텐츠에 대한 제한도 강화하여 디지털 영역에서 기독교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편 10:4,17-18)

하나님, 주님의 교회를 말살하고자 날이 갈수록 박해를 더해가는 중국 공산당을 감찰해 주십시오. 겸손한 자의 기도에 응답하사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는 악인의 교만을 꺾으시고 장차 임할 심판의 무게를 깨달아 다시는 성도들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의 마음을 준비시키시며 고난 중에 감사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중국 땅 안에 풀뿌리 같은 생명력으로 힘있게 번져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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