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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콩고민주공화국(Congo-DRC)

“콩고민주공화국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느헤미야 1:9)”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1억 804만 명
면적|2,344,858㎢(한국의 23배) 아프리카 중부에 아프리카에서 3번째 큰 나라.
수도킨샤사(1천316만 명)
주요종족|전체 230개 반투족 80%(투바 콩고족 12.2%, 루바-룰루아족 11.4%), 수단족 10%, 아다마와-우반기족 4%, 나일제어족 1.5%, 피그미족 1.5% 미전도종족 4개(인구의 0.3%)
공용어|프랑스어(공식어), 링갈라어, 스와힐리어
전체언어|225개 성경번역전부 44, 신약 35, 부분 46
종교|기독교 91.6%(개신교 22%, 가톨릭 39%), 종족종교 5.5%, 이슬람교 1.6% 복음주의 19.2% 2천74만 명

》 나라개요

콩고민주공화국은 수 세기 동안 포르투갈, 아랍 노예 상인, 콩고왕국에 의해 많은 원주민이 노예로 끌려갔다. 콩고왕국은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 콩고강 하구 일대를 통치했다. 1878년 벨기에의 레오폴드 2세가 이 지역을 개인 소유화하여 30년간 자원을 착취하면서 광범위한 인권유린으로 1천 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어 전체 인구가 절반으로 줄었다. 1908년 벨기에 정부로 소유가 넘어가게 되었고,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을 얻었다. 1965년 모부투가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어 국명을 ‘자이르’로 바꾸었고, 극도로 타락한 정권에 32년간 고통을 겪었다. 1997년 로랑 카빌라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국명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며, 1998년부터 반대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반군단체들이 형성되어 내전이 발생했다. 르완다, 우간다 2개국은 반군을 지원했고,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 3개국은 정부군을 지원하며 내전이 심해졌고, 1999년 정전 협정이 서명되었으나 협정이행 거부로 지속되다가 2001년 로랑 카빌라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이 내전은 최대 500만 명이 희생되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참혹한 전쟁이 되었다. 이후 그의 아들 조셉 카빌라가 정권을 이어받아 2006년 선거에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었고, 2018년 3연임 포기 압박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2018년 야당 후보인 펠릭스 치세케디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연합군(ADF), 르완다해방민주군(FDLR), 각종 민병대 등 100여 개의 무장 단체의 폭력이 계속되고 있어서, 유엔기구 안정화 임무(MONUSCO)는 1999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용이 많이 드는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 중이다.

경제는 풍부한 광물자원과 콩고강의 수자원, 광대한 영토의 농업자원 등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부패한 정부, 열악한 사회기반 시설, 끊임없는 내전으로 인한 사회 불안, 국제사회의 무관심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개발되지 않은 가난한 나라가 되었다. 농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데 개간된 농지가 적어 인구의 63%가 빈곤선 이하로 살아간다. 1차 수출품인 구리 가격은 2015년부터 급락했으며 정부 수입과 지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고, 물가상승률은 200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인 2017년 50%에 육박했다. 국내 난민이 5백만 명 이상이 되었다. 1인당 소득 1,100달러

》 말씀묵상

느헤미야 1:3-5, 8-10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 기도제목

1. 콩고민주공화국의 기독교는 1900년에 인구의 1.4%이었지만, 지금은 91%가 넘는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복음주의자는 1960년 이후로 몇몇 지역에서 부흥을 경험하며 10배가 증가하였다. 독립 이후 독재자의 인권유린과 내전과 반군단체들의 무정부 상태의 혼란을 계속 겪어오면서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많이 순교 당했다. 또한, 교회와 선교단체 건물이 많이 파괴되었지만, 실패한 정부가 국민에게 돌볼 수 없는 많은 필요를 돕고 섬겨왔다. 대부분의 병원과 진료소, 학교를 기독교인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는 유일하게 남은 전국 규모의 사회 구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들의 연합은 콩고 그리스도 교회(ECC)가 1970년 정부에 의해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 오순절주의 교회 등 총 65개 교파를 통합해서 만들었고, 복음주의 단체 대부분이 속해 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이 명목주의에 빠져 회개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은혜로 구원 얻는다는 것조차도 잘 모르며, 성경의 진리에 기반에 복음을 제대로 듣거나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 혼합주의, 마술, 정령 숭배 사고방식, 사교 행위, 퇴마술 의식 등이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부흥 교회’가 번영 신학으로 궁핍한 사람들에게 부를 약속하며 목회자의 지위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이득을 챙긴 사기꾼들이 많았는데, 이 교회가 급격하게 성장했다.
잘못된 가르침 속에 성경을 제대로 몰라 믿지 못하는 신자들을 깨워주시고, 교회가 느헤미야와 같이 일어나 무너진 이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기도하도록 기도하자. 교회를 다시 복음 앞에 세워주셔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주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길 기도하자.

2. 해외 선교사들이 오랜 시간 헌신한 피와 땀, 눈물의 거대한 영적 유산을 갖고 있다. WEC 선교회의 전신인 아프리카 심장 선교회(The Heart of Africa Mission)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과거 선교 사역으로 많은 열매를 맺었기에 선교단체 대부분이 현지 자매 교회와 토착운동으로 연합하여 돕고 있다. 그러나 내전과 불안정, 통신 수단 두절과 행정체제 마비로 선교사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아직도 이 나라에 교회 개척, 제자훈련, 개발 사업, 성경과 지도자 훈련의 일반적인 사역과 번역, 의료, 방송 매체 등의 특수 사역에도 선교사들이 많이 필요하다. 항공 선교회(MAF), 국제 선교회(International Ministries), 중앙아프리카 선교회(Central African Missions), AIM, WEC, 하나님의 성회(AoG), 미전도 지역 선교회(UFM) 등의 선교단체가 있다. 교회 간 의료 원조(Interchurch Medical Assistance, 12개 개신교 단체 연합체), 침례교,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 WEC 등 많은 단체가 연결되어 많은 크고 작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니안쿤데 복음주의 의료센터와 같은 공동체, 선교 병원은 복음을 전하는 능력 있는 사역이 되었다.
선교사들과 교회들을 통해 잃어버린 종족과 영혼들이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모으시고 돌아오게 하시리라는 말씀이 속히 성취되도록 기도하자. 다양한 언어를 가진 종족들에게 성경 번역이 많이 필요한데, 성경 번역을 섬기는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WBT)와 ECC 교회에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3. 긴 내전과 무장 단체들로 인한 가장 큰 희생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내전 중에 약 40만 명의 여성들이 성폭력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무장 세력들은 궁극적으로는 인종을 말살하려 했다. 피해 여성들의 말할 수 없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아픔들이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구원과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소년·소녀병이 된 3만 명 중 2만 명이 사회로 돌아왔으나 대부분 자신의 공동체에 돌아가지 못했고, 아직도 민병대에 남아 있는 소년병들이 있다. 24세 미만 인구가 65% 이상인데, 교육체계가 가난, 교사 부족, 교육 자재 부족 등으로 제대로 유지되기 어려웠다. 그런데도 교회와 선교단체들로 교육이 이어져 가게 하심에 감사하자. 그러나 그동안 5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2018년 미국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난민촌의 아이들은 강제결혼이나 성노예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거리의 부랑아가 수십만 명에 달한다.
에이즈 감염자가 51만 명이고, 난민이 대규모로 이동하며 난잡한 성행위와 성폭력으로 훨씬 수치는 높을 것이다. 의료시설과 치료, 예방약의 부족으로 에이즈만이 아닌 풍토병에 의해 유아 사망률이 세계 11위이다.
이 땅의 환란과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소망을 얻고, 주를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며 자신의 아픔을 딛고 무너진 성벽을 재건할 세대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100개가 넘는 반군, 불법 무장 단체, 민병대들이 속히 해체되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죄악의 사슬에서 벗어나 변화된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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