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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버진제도] 동성혼 법제화 도전에 맞서고 있는 영국령 버진제도

▲ 출처: unhcr.org 사진 캡처

“창조 때로부터 남자와 여자를 짝지어 주셨느니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서 동성결혼을 도입하기 위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독교 법률단체가 이를 막기 위한 법적 지원에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영국의 동성애자 커플인 키니샤 포브스(Kinisha Forbes)와 크리스틴 레트섬(Kirsten Lettsome)은 최근 영국령 버진제도 기독교 위원회(BVIC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영국에서 동성 결혼한 이들은 이 결혼이 영국령 버진제도에서도 유효하며 현재 동성혼 금지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의 해외 영토인 영국령 버진제도는 자체 법률에 대해 별도의 법적 관할권을 갖는다. 또한, 이 나라는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인이다.

기독교법률센터(CLC) 변호사는 4일(현지시간)부터 영국령 버진제도 법원에서 열리는 심리에서 기독교 위원회(BVICC)를 대표한다. 그들은 영국령 버진제도의 헌법이 영국법에 속하지 않으며 동성혼이 섬에 도입되는 데 대한 법적 요구 사항이나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나탈리오 위틀리 영국령 버진제도 총리는 동성혼에 대한 국민투표를 약속하면서 “정부는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규정하는 우리의 법을 강력하게 옹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기독교 위원회(BVICC) 로즈마리 플랙스 회원은 “기독교 위원회(BVICC)는 어떤 정부 기관도, 인간도, 사법도 결혼을 재정의할 권리나 권한이 없다고 진심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이어 “기독교 위원회는 비신자들에게 도덕적 신념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동성혼 옹호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성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강요하는 것은 그 반대다. 그들은 결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강요하기 위해 정부 권력을 사용하려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위원회는 계속해서 모든 인간을 향한 사랑을 나타낼 것이며 하나님이 창조하고 정하신 남녀의 결혼만을 인정할 것”이라고 했다.

기독교법률센터(CLC)의 안드레아 윌리엄스(Andrea Williams) 대표는 “기독교 위원회의 지원 요청에 응답하고 이 섬에서 정의를 추구하고 기독교 결혼을 보호하는 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영국령 버진제도가 직면하고 있는 것은 이 나라의 사법 및 입법 시스템에 압력을 가해 동성혼을 공개 토론에 올리도록 고안된 전략적 소송 사건”이라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0:6,8-9)

하나님, 동성혼 법제화 도전에 맞서고 있는 영국령 버진제도의 기독교 위원회와 정부, 영국의 법률기관을 축복하사 말씀에 밝히 나타난 주의 뜻을 지켜내게 하소서. 섬나라 곳곳에 반역과 죄의 유혹을 심으려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시고, 이 기독교 국가를 보호해 주십시오.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결혼이기에 교회와 지도자가 세상의 거센 요구 앞에서도 경외함을 잃지 않고, 나라의 거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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