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세계] 10대들의 신앙…서구권·비서구권 격차 커

▲ 출처: worldvision.org 사진 캡처

매일 피차 권면하여 그리스도에 참여한 자가 되라

서구권과 비서구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또는 대륙별로 10대들의 신앙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여론조사전문 업체인 바나(Barna)그룹이 조사해 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통적 신앙 강국인 영국·독일 등 서구권과 케냐·브라질 등 비서구권 다음세대의 신앙 격차는 현저했다. 한국은 신앙의 쇠퇴기를 겪는 ‘서구권’에 가까웠다.

<열린 세대>라는 주제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국제 월드비전 의뢰로 비블리카, 알파 등이 협력해 세계 26개국 청년(만 13-17세)들을 대상으로 약 2만 5천 회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울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에서 열린 ‘2023 청소년 사역 컨퍼런스’에서 보고됐다.

기독교인임을 자처한다고 해서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헌신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기독교인(가톨릭 포함)임을 자처하는 10대의 비율은 전체 조사 대상 평균 52%, ‘헌신 된 기독교인’이라는 답변은 22%였다.

이 중 특히 ‘헌신 된 기독교인’이라고 답한 이들은 국가별로 케냐 64%(기독교인임을 자처한 비율은 91%), 남아프리카 53%(79%), 나이지리아 53%(68%), 필리핀 51%(94%), 브라질 45%(82%), 온두라스 44%(77%), 콜롬비아 36%(79%) 순이었다.

서구권 교회들은 미국 32%(55%), 캐나다 16%(47%), 영국 12%(43%), 스페인 11%(55%), 독일 10%(50%), 프랑스 6%(38%) 등에 그쳤다. 한국의 ‘헌신 된 기독교인’은 13%(기독교인 자처 42%) 수준으로 나타났다.

‘회복력 있는 제자들’에 대한 지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회복력 있는 제자들’이란, 1) 적어도 매달 참석하는 것 이상으로 교회 사역에 참여하며 2) 성경의 권위를 굳게 믿고 3) 예수님께 개인적으로 헌신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에 죄와 죽음을 정복하기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셨음을 굳게 믿고 4) 자신의 믿음의 결과물로서 더 넓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열망하는 기독교인들을 지칭했다.

이에 부합하는 10대는 전 세계 평균 17%였으며, 나이지리아 41%, 케냐 39%, 남아프리카 36%, 인도네시아 30%, 브라질 28%, 온두라스 20%, 콜롬비아 16%, 멕시코 15%, 미국 15%, 호주 11%, 말레이시아 11%, 캐나다 10%, 대만 9%, 영국 9%, 스페인 6%, 독일 3%, 프랑스 2%였다. 한국은 최저 수준인 3%에 그쳤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브리서 3:13-14)

하나님, 선진국으로 갈수록 세속화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다음세대가 적고, 신앙이 쇠퇴하고 있는 현실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세상과 사탄의 유혹에 빠져 마음이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교회와 기성세대를 깨워주시고, 청소년들을 권면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참여하는 자로 양육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열방의 다음세대가 개인적 신앙으로 주를 만나고 자신을 복음 위에 굳게 세우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403 A긴급기도
4월3일 긴급기도
▲ 영국 법원, 성중립 대명사 거부한 교사에 벌금 4만 유로 강제 인출 명령 아일랜드 법원이 트랜스젠더 학생의 선호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교사에게 세 번째 징역형을 선고하고, 미납 벌금 중 4만 유로(한화 약 6,380만 원)를 그의 은행 계좌에서...
w-0402 p인도
[인도] 기독 쿠키조와 힌두 메이테이간 충돌로 250명 사망…5만 명 피난길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Manipur) 주에서 기독교인 쿠키-조(Kuki-Zo) 부족과 힌두교도 메이테이(Meitei) 부족 간에 민족 폭력이 재점화되면서, 최소 250명이 사망하고 5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W_0402 A긴급기도
4월2일 긴급기도
▲ 중국, 6개월 만에 ‘대만포위’ 훈련…“통제권 탈취·요지 봉쇄 연습” 중국군이 1일 육·해·공군과 로켓군을 동원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1일부터 동부전구는 대만 섬 주변에서...
W_0401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가자지구, 하마스 반대 시위 3일째… ‘국민은 하마스의 몰락을 원한다’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사 구원을 베푸시리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반대하는 시위가 3일째 이어지며, 가자시와 칸유니스 등 여러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CBN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시민들은 하마스에 대한 분노를 거리에서 표출하며, 전쟁과...
W_0401 A긴급기도
4월1일 긴급기도
▲ 시리아 과도정부, 여성·기독교인 포함한 개각 단행…국제사회 우려 불식 의도 신구 세력 간 무력충돌로 유혈사태를 겪은 시리아 과도정부가 개각을 단행하면서, 여성이자 기독교인인 힌드 카바왓 사회노동부 장관을 첫 여성 각료로 발탁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W_0403 A긴급기도
4월3일 긴급기도
w-0402 p인도
[인도] 기독 쿠키조와 힌두 메이테이간 충돌로 250명 사망…5만 명 피난길
W_0402 A긴급기도
4월2일 긴급기도
W_0401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가자지구, 하마스 반대 시위 3일째… ‘국민은 하마스의 몰락을 원한다’
W_0401 A긴급기도
4월1일 긴급기도
바베이도스 썸네일
4월3일
바베이도스(Barbados)/ 영국령 버진 제도(British Virgin Islands)
W_0403 A긴급기도
4월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