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약과 범죄로 도시 몰락…마약 사망자 406명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마약과 범죄로 급격히 몰락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0일 전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약으로 사망한 사람은 406명으로 집계됐고, 인구 1,000명당 범죄율은 48.94건으로 미국 평균(19건)의 두 배 이상이다.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한 대량 해고와 노숙자 급증이 마약 사용과 범죄를 부추기고 있지만, 공권력은 속수무책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도심의 한 대형 푸드코트 앞에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취한 사람들이 여기저기 늘어서 있고, 한 식당 운영자는 마약 거래가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이곳에서 이제 치안 문제로 손님이 없어 올 9월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예레미야 33:6,8)
하나님, 죄로 인해 자멸하는 우리를 주의 풍성하신 긍휼로 구원하신 은혜가 지금 샌프란시스코에 간절히 필요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 하나님에 대해 반역하는 범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인생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옵소서. 사람은 할 수 없으나 주님의 능력으로 다시 이 땅을 새롭게 하사 그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생명을 회복하는 일이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기독교 방과 후 클럽 모임 재개
미국 로드아일랜드 학군에서 공립학교 내 방과 후 기독교 프로그램인 ‘굿뉴스클럽’(Good News Club)이 다시 모임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미국 CP가 최근 전했다. 미국어린이전도협회(CEF)의 주요 사역인 굿뉴스클럽은 지난 18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공립학교 지구와 다른 커뮤니티 그룹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한 동의 명령을 체결했다. 최근 2년간 해당 학군은 지역 학교 시설에 굿뉴스클럽의 모임을 금지해왔는데 이에 CEF가 하비에르 몬테나즈 교육감과 학군을 상대로 지방 법원에 상소장을 제출했다. 로드아일랜드 학군 학생들은 종교 차별 소송 4개월 만에 다시 방과 후 기독교 클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명기 6:6-7)
하나님, 소송과 모임 금지 등 여러 과정을 겪은 ‘굿뉴스클럽’이 로드아일랜드의 학교에서 다시 시작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세대의 영혼을 지키는 힘은 오직 주의 말씀에서 나는 줄을 믿고 기도하오니, 이 모임에 복을 주사 자녀들이 부지런히 진리를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미국의 공교육을 다시금 진리로 구속해주셔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입은 다음세대가 견고히 자라나게 하옵소서.
▲ 콜롬비아, 산사태로 어린이 포함 최소 20명 사망·9명 실종
남미 콜롬비아 중부에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19일 엘티엠포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17일 밤과 18일 새벽 사이 수도 보고타 남동쪽 쿤디나마르카 지역 케타메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가장 큰 피해 지역은 엘나랑할 마을로 최소 20채의 집이 수 톤에 달하는 진흙더미에 깔렸다. 콜롬비아에서는 우기 때 종종 산사태와 홍수로 인명 피해 사고가 나며, 지난해에는 폭우로 비롯된 재해로 300명 가까이 숨졌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
하나님, 폭우와 산사태로 사망과 실종이 발생한 콜롬비아 중부 지역을 보호해 주시고, 사고를 당한 이재민들을 지켜주십시오. 이러한 위기가 재앙과 슬픔으로 끝나지 않을 것은, 주께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참된 소망이 있음을 알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우기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주시고, 주민들이 환난 중에서 건지시는 주를 부를 수 있게 그 마음을 밝혀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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