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엠폭스 확산 방지 위해 남성 동성애자 중심 예방 교육
중국 당국이 엠폭스(MPOX) 확산 방지를 위해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파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역 사무소마다 남성 간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을 ‘우선 그룹’ 대상으로 분류해 이들에게 엠폭스에 대한 교육 및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 당국은 산발적인 감염 사례만 확인됐던 중국에서 6월에 엠폭스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자 이같이 대응했다. 질병예방센터의 시궈칭 위생응급센터 부주임은 지난 15일 “지난달 신규 감염된 106명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이들 중 101명이 남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96명은 발병 21일 전에 동성 간 성 접촉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요한계시록 18:4)
하나님, 중국에 엠폭스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문제의 심각성을 정부와 당사자들이 깨닫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인도해 주소서. 육체의 정욕을 따르는 일로 발생한 질병을 경고로 받아, 죄로 인한 영원한 재앙을 피하는 기회가 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죄로부터 돌이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복하는 증인을 허락하사 복음으로 일어날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중국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 니제르 군부 쿠데타로 대통령 구금…정국 혼란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군부 일각이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을 구금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정국이 혼란에 빠졌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국가 보위를 위한 전국위원회’를 자칭한 군복 차림의 군부 10명은 26일 국영 TV에 출연해 “현 정권을 끝맺기로 했다”면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축출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동료 군인들과 함께 등장한 니제르 공군 대령 아마두 아브드라만은 “이는 안보 상황의 지속적 악화와 잘못된 경제·사회 거버넌스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인권 원칙에 따라 축출된 정권의 물리적·도덕적 온전성을 존중할 것을 국가, 국제 공동체들에 거듭 확언한다”면서 니제르 상황에 외부 세력이 관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예레미야애가 3:40,42-43)
하나님, 쿠데타의 발생으로 혼란을 겪는 니제르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정의의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이 땅의 권력자들이 서게 하옵소서. 국가 보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도자를 축출하고 권력을 빼앗는 모든 일에 주께서 개입하사 대통령과 군부 세력이 스스로 자신의 행위를 조사하고 진정한 통치자이신 주님께 돌아가게 해주소서. 국가가 맞이한 위기 속에 국민을 보호해 주시고, 니제르 교회의 기도를 통해 살아계신 주님의 손길이 드러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 방글라데시, 몬순 우기에 뎅기열 빠르게 확산
몬순 우기에 접어든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올해 뎅기열에 의한 피해자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다카 트리뷴 등에 따르면 27일 방글라데시 보건 당국은 올해 뎅기열로 입원한 환자만 약 4만 명에 달해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21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 지난해 281명이 뎅기열로 사망해 역대 최악의 뎅기열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뎅기열 환자와 사망자 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제 시작 단계에 접어든 올해 뎅기열 유행은 7월에만 뎅기열로 165명이 사망한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은 8-9월에 상황이 더욱 악화해 지난해보다 뎅기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한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편 80:7)
하나님, 뎅기열의 피해가 최대치로 예상되는 방글라데시의 주민들을 보호해 주시고, 사망의 위험에 있는 환자의 육체를 붙들어 주십시오. 매년 찾아오는 몬순 우기와 그로 인한 피해 속에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창조주를 알아, 이 나라 국민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춰 주소서. 그리하여 위기가 오히려 영혼의 구원을 얻는 계기가 되어, 방글라데시가 하나님을 섬기는 복음의 나라 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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