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기쁘게 하며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하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초유의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하타이주 내 이재민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내년 2월까지 가장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하타이주 내 1만 7,52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식량/비식량, 교육/심리·정서 분야에서 집중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 기아대책은 주민들의 식량 접근성 향상 및 개인위생 증진을 위해 총 4,285가구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식량키트 3만 개와 위생키트 3만 개를 지원한다. 육아와 월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모성 키트와 존엄성 키트도 별도 준비해 1,00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접근성과 안전한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임시 학교도 구축한다. 또 담당 선생님들을 위한 교사용 컨테이너 하우스 25개도 추가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아동친화공간도 구축한다. 해당 시설에서는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놀이치료,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기아대책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 긴급구호팀 급파에 이어 외교부와 KOICA, 등 여러 핵심 기관과 협력해 연속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기아대책의 국제구호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현장이 총체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땀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로마서 15:2,4)
하나님, 강진의 피해가 극심했던 튀르키예의 재건을 위해 섬기는 구호 기구를 축복하오니 이 일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환난 당한 자를 섬기며 그들의 무너진 삶을 진정으로 일으키는 힘과 소망은 오직 살아계신 주께 있음을 알게 하소서. 복음의 능력을 믿는 통로들이 이 일에 함께하여 성경의 위로로 튀르키예의 백성을 돌보게 하사 진정한 회복을 이루시는 주님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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