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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20대 개신교인, 5년 새 절반으로…종교인구 대폭 감소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개신교 20대 청년의 비율이 지난 5년 사이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체 연령대에서 ‘종교인’의 비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영향도 컸다.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출판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개신교인의 비율은 2017년 20%에서 2022년 15%로 하락했다.

개신교인 비율만 살펴보면 19-29세의 경우 2017년 21%에서 2022년 11%로 5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30대는 같은 기간 20%에서 15%로 감소했다. 이는 종교인구가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한 탓이 컸으며, 다른 세대에 비해 2030세대의 종교인구는 특히 하락 폭이 커, 정점이었던 2004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이를 분석한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는 “다음세대로 갈수록 개신교가 한국의 주도적인 종교로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독교 사상과 가치관으로 무장된 교회학교 학생, 청년세대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미래 한국교회 앞에 놓인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렇다면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2030세대’는 언제부터 교회를 떠났을까? 2021년 ‘기독교 청년 신앙의식’ 보고서(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한국교회탐구센터/목회데이터연구소, 2021.1)에 따르면, 10명 중 3명(31%)은 이미 청소년부(고등학교까지) 시절에 교회를 떠났고, 대학생 또는 취업 전이 35%로, 대학 진학 후 취업 전 시기에 교회 이탈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2.12)에 따르면, 청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내가 원하는 일자리’ 97%, ‘높은 소득과 많은 자산’ 94%, ‘연애’ 81%, ‘결혼’ 74%, ‘사회 기여’ 72%, ‘출산과 양육’ 69%, ‘높은 학력 수준’ 62%, ‘명예와 권력’ 59% 순이었다

연구소는 “세상과 다른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기성세대가 보일 때 청년은 그들을 통해 고단한 삶에 위로를 받는 한편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 삶을 사는 힘과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청년이 교회 안에서 성경적 가치관 안에서 환상(Vision)을 볼 수 있을 때 한국교회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1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하나님, 세상에서의 성공과 안락한 삶을 좇느라 영혼의 구원과 예배하는 삶을 놓쳐버린 청년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주께 나아오게 하옵소서.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만큼 그저 눈에 보이는 삶에 집중하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분주한 걸음을 멈춰서 창조주를 기억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청소년 시절부터 교회를 이탈하기 시작하는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기성세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세상과 구별된 성숙한 신앙으로 그들을 넉넉히 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영원하지 않은 세상의 가치를 분별할 줄 아는 진리의 청년들을 통해, 한국을 넘어 열방에 부흥의 물결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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