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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룩셈부르크(Luxembourg)

“룩셈부르크를 속량하사 자기 백성 되게 하셨느니라!(디도서 2:14)”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65만 명
면적|2,586㎢(제주도의 1.4배) 유럽 북서부에 베네룩스 3국 중 가장 작고 지대도 가장 낮다.
수도|룩셈부르크(12만 명)
주요종족|전체 20개 룩셈부르크인 51.1%, 포르투갈인 15.7%, 프랑스인 7.5%, 이탈리아인 3.6%, 벨기에인 3.3%, 독일인 2.1%, 아랍인 1.2%, 영국인 1%, 기타 14.5% 미전도종족 3개(인구의 0.5%)
공용어|룩셈부르크어가 국어이고 의무적으로 영어를 교육한다. 공식 석상에서는 프랑스어, 교육현장과 신문에서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전체언어|18개 성경번역|전부 13, 신약 1, 부분 3
종교|기독교 80.3%(개신교 4.2%, 가톨릭 73%), 무종교 16.9%, 이슬람교 2.1% 복음주의 1% 6천4백여 명

나라개요

룩셈부르크는 963년에 지그프리드 백작에 의해 건국되어 공국이 되었고, 1443년 부르군디 공작에 의해 점령당한 뒤 1815년까지 지배를 받았다. 1815년 빈회의에서 종전의 공국에서 대공국으로 승격되어 독립이 부여되었으나, 네덜란드 국왕이 대공을 겸하게 되고 프로이센(프러시아) 군대가 주둔하게 되어 간섭을 받게 되었다. 1890년에 네덜란드 왕이 후계자 없이 사망함에 따라 독자적 왕가를 가지게 되었다. 1948년 영세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1948년 베네룩스 관세동맹, 이듬해 NATO(나토)에 가입했다. 입헌군주제의 의원내각제이며, 대공(Grand Duchy)은 국가원수로 수상 및 각료를 임명하며 대공 앙리(Henri)가 2000년부터, 뤼크 프리당이 2023년부터 총리로 재임중이다.

경제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높은 수준의 기술혁신을 통한 안정적이며 완만한 경제성장, 고소득의 노동시장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풍부한 인적자원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는 조세감면과 투자기금 조성에 유리한 조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마존, 페이팔, 스카이프, 이베이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유럽지사가 룩셈부르크에 다수 위치한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연합(EU)의 중심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를 완비해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PPP)을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세계에서 5번째로 부유한 나라이다. 1인당 소득 110,300달러

말씀묵상

디도서 2:6-8, 11-14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제목

1. 룩셈부르크 기독교인들은 인구의 80% 정도이며, 이중 가톨릭 신자가 73%인데 계속 감소하고 있다. 대부분 가톨릭 신자라고 고백하지만 세속주의와 물질주의, 개인주의가 만연하다. 그리고 마리아 숭배가 전통문화 의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명목상 신자들이다.
개신교는 인구의 4.2%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주로 외국인들이 많다. 복음주의는 1%로 미미하고, 반면에 무종교와 이슬람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복음주의자는 ‘광신적 종교 집단’이라는 부정적인 편견을 크게 받고 있으며 정부와 시민들은 가정 방문과 노방 전도를 싫어한다.
이 나라 교회를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신 십자가 복음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 백성이 되도록 기도하자.

2. 외국인 교회가 각 언어별로 10여 개가 있지만, 전임 목회자가 있는 경우는 소수이다. 한인교회가 1996년에 세워져 한인들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전도와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이렇게 외국인 교회와 룩셈부르크인 교회가 성경대로 십자가 복음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교회로 세워지는 것을 돕고 섬길 선교사가 필요하다. 이런 교회들이 룩셈부르크의 영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하여 진정한 연합이 이루어지길 기도하자.
교회들이 주님의 마음과 지혜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단정함과 바른 말로 책망할 것 없이 행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믿는 교훈의 진실함이 증거되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이끄는 생명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인 외국인들은 대부분 가까운 이웃 나라에 살면서, 직장과 사업, EU 사무를 위해 이 나라로 통근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부와 안락, 쾌락, 명예를 위해 사는 이 백성은 영적인 문제에 무관심하다. 발칸 반도에서 온 무슬림 이주민들과 중동의 아랍인들은 이슬람교를 열정적으로 신봉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신약만 번역되어 있어 구약까지 완역이 필요하다. 다수인 룩셈부르크 사람들에게 심령에 와닿는 모국어로 성경이 속히 번역되도록 기도하자.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난 것을 믿는 성도들이 이 땅의 여러 민족을 향한 비전을 갖고 전략적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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