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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긴급기도

▲ 출처: elroihaiti.com 사진 캡처

아이티, 납치된 미국 의료 선교 간호사·자녀 석방

잇단 갱단 범죄로 치안이 매우 열악한 카리브해 섬 아이티에서 의료 선교 활동을 펼친 미국인 간호사와 그녀의 자녀가 피랍 2주 만에 풀려나 석방됐다고 그녀가 소속된 기독교 단체 ‘엘로이아이티’(El Roi Haiti)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단체는 “인질로 잡혀 있던 우리 직원이자 친구인 알릭스 도르생빌과 그녀의 자녀가 안전히 석방된 데 대해 감사와 큰 기쁨을 전한다”며 “기도 응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그녀와 그녀의 자녀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엘로이아이티 의료시설 근처에서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3:1-3)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사 납치됐었던 아이티 선교사와 그 자녀를 지키시고 안전히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치안이 무너지고 혼돈한 이 나라를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섬기는 선교사들을 통해 십자가 복음이 전국에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게 하소서. 이 일을 위협하는 부당하고 악한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려 주시고, 불안한 주민들이 미쁘신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영혼의 안식을 얻게 하옵소서.

하와이 마우이섬, 허리케인 타고 산불 번져53명 사망1,700채 건물 전소

세계적인 휴양지인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8일 발생한 산불이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강풍을 타고 섬 곳곳으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10일, 현재까지 5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마우이 카운티 당국이 파악한 화재 사망자 수는 53명이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번 화재로 1,700여 채의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라하이나의 약 80%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라하이나 지역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모두 불통인 상태라고 당국은 전했다.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시편 88:1,9)

하나님,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자연재해로 슬픔과 곤란이 가득한 마우이섬에 구원과 위로를 베풀어 주십시오. 허망한 이재민의 마음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또한, 화재 진압과 구조 및 시설 복구를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모으게 하옵소서. 주여,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 영혼을 일으켜 내시는 복음의 능력으로 임하사 주님을 향해 두 손을 드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이 땅과 주민을 소생시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에콰도르 대선 후보, 선거 유세 후 총격 피살

남미 에콰도르 대선에 출마한 후보가 9일(현지시간) 선거 유세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현 에콰도르 국회의원인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 후보는 차에 올라타려다가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그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고,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숨졌다. 비야비센시오 후보 외에도 경찰관을 포함해 9명이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폭발물도 발견돼 폭발물 제거반이 안전하게 후속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에선 최근 마약 카르텔의 세력이 확장돼 폭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 비야비센시오 후보는 마약 밀매와 연루된 갱단 리더가 자신과 선거캠프를 협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2,7)

하나님, 에콰도르 대선 후보가 총격 살인을 당하며 정치와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에콰도르를 불쌍히 여기시고, 마귀를 대적할 생명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허물과 죄로 영혼이 죽어 욕심과 살인을 행하며 영원한 멸망으로 향하는 범죄 세력의 악함을 책망하사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가 어둡고 혼란한 나라와 민족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들을 일으키고 평안을 되찾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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