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 주유소서 대규모 폭발…130여 명 사상
러시아연방의 남부 다게스탄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30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15일 밝혔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자동차 수리점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주유소로 번져 폭발이 일어났고 인근 지역 600㎡가 거센 불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방화 가능성과 관련해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날 밤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의 한티-만시스크의 한 유전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19-20)
하나님, 주유소 폭발로 순식간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다게스탄공화국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복음을 잘 알지 못하는 이 땅의 주민들이 안타깝게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보내 주시고, 통로 된 선교사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다친 피해자들을 치료해 주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사 구원을 베푸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만나 참된 회복을 얻길 기도합니다.
▲ 중국‧인도 잦은 국경 충돌로 양국 평화·안정 합의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국방부는 15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양국은 지난 13일-14일까지 제19차 군단장급 회의를 열어 “양측은 군사·외교 채널로 소통과 대화를 유지하며 남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문을 공개했다. 특히 “이 기간에 양측은 중국·인도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해 실질 통제선을 경계로 맞선 상태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잠언 12:20)
하나님, 잦은 국경 충돌로 불안했던 중국과 인도가 평화 유지에 합의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두 나라가 분쟁과 악에 속한 것을 버리고 선을 구하도록 복음으로 일해주십시오. 양국의 합의가 성실히 시행되어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두 나라 민족에게 더욱 복음을 들려주셔서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화평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락과 평안을 누리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 미국, 주거비용 폭등에 1년 새 노숙자 급증
미국에서 1년 새 주거비용 폭등 등으로 노숙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WSJ가 300여 개 노숙자 관련 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의 노숙자 수가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단 하루라도 노숙을 경험한 사람은 57만 7,000명에 달한다. 팬데믹 기간에는 연방정부나 지방정부가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택 임대료를 내지 못할 때 퇴거 제한 정책을 도입했지만, 이 같은 보호조치가 중단돼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의 경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택 세입자 퇴거 건수는 5,980건으로 지난해 1,640건보다 3배 증가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시편 68:9-10)
하나님, 끝없는 물가 위기에 안전한 거처가 없는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을 살피사 곤핍한 자들이 주의 은택을 구하게 하소서. 정부의 보조금과 보호조치보다 훨씬 안전하고 영원하신 주님을 거처로 삼는 백성이 되도록 복음을 들려주셔서 가난한 심령으로 주를 믿게 하옵소서. 폭염 등의 위험에서 이들의 육체를 보호해 주시고, 어려움 당한 이웃을 지역 교회가 살펴 주님의 선하심을 나타내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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