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자녀 홈스쿨링한 기독 어머니에 벌금형
브라질의 한 기독교인 어머니가 아들을 홈스쿨링 하기 위해 공립학교를 자퇴시키자 벌금형을 선고받고, 양육권까지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레지안느 시케렐로는 코로나19로 지역 공립학교가 폐쇄되자 2020년부터 12세 아들과 함께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3월 다시 학교 수업이 시작됐을 때, 그녀는 비신앙적인 공교육을 아이에게 노출하지 않고 홈스쿨링으로 신앙적 교육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녀를 공교육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인해 300달러(약 40만 원)의 벌금을 물었고, 계속 등록하지 않을 경우 매일 20달러(약 2만 7,000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7,14)
하나님, 자녀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홈스쿨을 결정한 어머니가 교육 당국의 벌금과 압박에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여러 합리적인 이유로 종교의 자유와 자녀 양육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부를 꾸짖으시고 부당한 판결을 거두게 하옵소서. 브라질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세상의 반대를 두려워하기보다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에게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으로 다음세대를 지키게 하소서.
▲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에 대형 산불…통제 불능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고 있다고 17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15일 밤늦게 시작된 산불은 둘레가 30㎞로 늘어나 2,600헥타르(26㎢) 이상을 태우는 바람에 주민 7,6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섬 내 모든 산에 접근을 차단한 채 항공기 17대와 대원 250여 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산악 지대가 험준해 접근이 쉽지 않아 통제 불능 상태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시편 57:1)
하나님, 어마어마한 면적을 태우고 있는 카나리아 제도의 산불이 지금도 잡히지 않아 두렵습니다. 주민을 지켜주시고 재앙 같은 화재가 멈추도록 은혜의 비를 내려 주십시오. 어떻게 할 수 없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의지할 곳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셔서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게 하옵소서. 터를 잃은 슬픈 자들을 복음으로 위로하사 영혼의 생명을 잃지 않게 하시는 주의 인자하심으로 소망을 얻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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