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성매매 일제 단속 결과, 피해자 200명 구출

▲ 출처: missingkids.org 사진 캡처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네 자손을 오게 하며 너를 모을 것이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미성년자를 포함한 200명의 피해자를 구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FBI가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라고 명명한 아동 성매매 일제 단속 작전은 법 집행 기관 및 국립 실종 아동 착취 센터(NCMEC) 등 여러 단체와 협력해 2주간 강도 높게 진행됐다.

FBI는 피해자 200명 이상을 납치해 인신매매나 성매매를 요구한 용의자 194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아동 성 착취 및 인신매매 범죄 용의자는 126명이었고 아동을 제외한 성인 인신매매 용의자는 6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0명의 피해자 가운데 인신매매나 불법 성매매를 강요당한 아동은 모두 118명에 달했다. 이 중 59명은 실종 아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인신매매범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구성원들을 노리고, 피해자들을 평생 동안 괴롭힌다”며 “인신매매는 인간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 위협과 싸우려는 우리의 약속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FBI는 이러한 잔혹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앞으로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작전은 주 및 지역 여러 기관의 헌신과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하고 그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CMEC 회장이자 CEO인 미셸 드라우네도 “성매매와 착취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꿈과 열망, 권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FBI와 법 집행 기관들이 그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변함없는 헌신을 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에 대한 범죄와 싸우려는 지치지 않는 노력은 아이들의 성적 착취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이사야 43:4-7)

하나님, 미국의 FBI와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성 착취에 놓여있던 어린이들을 구출했다는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이름을 위해 창조된 생명을 쾌락과 탐심의 도구로 이용하는 자들의 모든 계략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이 일에 헌신 된 기관과 교회가 여전히 붙들려 있는 아동들의 구출을 위해 기도하며 움직일 때,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까지 도와주소서. 이 아이들이 복음 안에서 주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원형을 되찾아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는 세대로 일어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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