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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포르투갈(Portugal)

“포르투갈이여,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히브리서 12:2)”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1천24만 명
면적|92,090㎢(한국의 0.9배) 유럽 서남부 이베리아반도 서단에 스페인과 이웃함.
수도|리스본(298만 명)
주요종족전체 43개 포르투갈인 91.7%, 브라질인 1.8%, 남아시아인 0.8%, 로마니 집시 0.7% 미전도종족 6개(인구의 1.1%)
공용어|포르투갈어
전체언어|30 성경번역|전부 21, 신약 2, 부분 4
종교|기독교 92.8%(개신교 1.5%, 가톨릭 87%), 무종교 5.5%, 힌두교 0.7%, 이슬람교 0.7% 복음주의 3.5% 34만 명

나라개요

포르투갈은 5세기 초에 서고트족이 이주하여 711년 무어족의 침공을 받을 때까지 제국을 건설하고 반도를 통치해왔다. 1137년 엥리케 왕이 단일국가로 분립시켜 무어족을 축출하고 1139년 독립을 이루었다. 15, 16세기에는 브라질·인도 및 아프리카 연안 등 해외탐험을 통해 해양 제국으로 등장하여 스페인과 경합하였으나, 1580년 왕가의 분규로 스페인에 합병(1580∼1640)되었다. 1640년 영국과 프랑스의 도움으로 독립하였고, 1910년 혁명으로 마누엘 2세가 폐위되고 공화국이 선포되었다. 19세기~20세기 중반에 걸쳐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하면서 국력이 약해졌다. 1932년 부터 강력한 독재체제를 유지해온 살라자르가 죽고 카에타노의 독재가 계속되었으나, 1974년 무혈쿠데타가 성공하면서 독재정치는 끝났다. 포르투갈은 NATO의 창립 멤버로 1986년 EC(현 EU)에 진출했다. 매년 정권이 교체되는 등 민주정치의 외양은 유지되었으나 불안정한 국면이 계속되었다. 대통령제를 가미한 의회 공화제이며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가 2016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하고 있으며, 안토니우 코스타가 2015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위축돼 2011~2013년까지 경기침체에 빠졌다. 2014년 EU-IMF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고, 2015년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으로 경기 회복이 탄력을 받았다. 실업률은 2017년 9.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2013년 18%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선진국형 경제구조를 보이지만, 서유럽에서는 그리스, 스페인과 더불어 가장 후진적인 국가이다. 1인당 소득 24,200달러

》말씀묵상

히브리서 12:1-5, 26-29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기도제목

1. 전 인구의 87%가 가톨릭 신자이며, 이 중 20% 정도만 매주 예배에 참여하고 중부와 남부 지역은 더 세속화되어 종교에 관심이 없다.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심해져서 수도 리스본 대학생들이 대부분 명목상 가톨릭 신자이지만, 대개 종교 다원주의의 무신론자들이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여호와의 증인과 모르몬교, 뉴에이지 철학 등 이단과 이교 철학이 증가하고 있다.
복음주의자들은 인구의 3.5%인 34만 명 정도이며, 개신교에서 하나님의 성회와 은사주의 교회들이 빠르게 성장했다. 침례교, 감리교, 장로교, 형제단 교회들도 있지만, 재정적으로 자립하기 어렵다. 여러 교단에서 분열이 심하여 싸우기까지 하였는데 일부 오순절 교단에서 문제가 심각했다. 포르투갈 복음주의 연맹(EA)을 통해 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벽 선교회(DAWN)과 함께 전국에 교회 개척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회들이 협력해왔다.
포르투갈 교회가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십자가 복음의 은혜를 회복하여 피흘리기까지 죄에 대항하며 거룩과 경건으로 무장해 그날까지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들과 다양한 해외 선교단체는 선교 사역이 쉽지 않지만 어려운 중에도 사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포르투갈어 사용자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국내 교회에서 선교사로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국내 파송단체인 MEVIC을 통해 몇몇 교회와 선교단체는 적극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포르투갈 성경 연구소, 브라질 선교사가 설립한 베델 성경 연구소, 그 외 각 교단 신학교들, 신학 연장 교육(TEE) 성경 통신 과정, 핵심 선교회 등이 있어 훈련하고 있다.
예수님이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십자가로 가셨고, 허다한 증인들이 그 길로 나아갔던 것처럼 외국 선교사와 포르투갈 교회의 선교사들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도록 기도하자. 이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믿어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은혜로 받은 이들이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또 다른 열매를 맺게 되길 기도하자.

3. 마약중독문제가 심각했던 포르투갈은 마약복용에 대한 처벌에서 치료로 방향을 바꾸며 가시적인 마약중독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마약중독은 청소년들에게도 여전히 큰 사회적인 문제이다. 틴 챌린지(Teen Challenge), 베텔-스페인, 복음주의연맹 선교회(TEAM), 유럽 기독교 선교회(ECM)에서 마약 중독자를 훈련하고 재활을 돕고 있다. 포르투갈 어린이 전도협회는 1949년부터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재 개발과 교사 양성 연중 프로그램과 여름 성경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가페 선교회와 예수전도단에서 스포츠를 통해 전도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IFES),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네비게이토 등이 사역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이민자와 난민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대부분 비기독교인으로 포르투갈인보다 복음을 더 잘 받아들여 이민자 교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브라질인과 서아프리카인들이 왔고, 중국인, 마카오인, 동유럽인들도 많이 들어왔으며, 우크라이나인들도 큰 공동체를 이루었다. 인도와 남아시아에서 온 힌두교인이 10만 명 정도가 있으며, 레바논인, 기니비사우인, 모로코인 등 무슬림들이 4만7천여 명이 있다.
자기에게 거역한 이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참으셨다. 포르투갈에서 복음을 생명으로 받은 헌신자들이 일어나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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