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10월31일
루마니아(Romania)

“내가 루마니아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예레미야 31:31)”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1천852만 명
면적|238,391㎢(한국의 2.4배)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에 위치.
수도|부쿠레슈티(178만 명)
주요종족전체 33개 루마니아인 89.3%, 헝가리인 5.6%, 로마니(집시) 2.9%, 아로마니아인 0.2% 미전도종족 7개(인구의 0.4%)
공용어|루마니아어
전체언어|30 성경번역|전부 26, 신약 2, 부분 2
종교|기독교 93.7%(개신교 10%, 정교회 75%), 무종교 5.6%, 이슬람교 0.6% 복음주의 6.3% 134만 명

나라개요

루마니아의 국명은 로마제국의 후손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투르크의 지배를 받던 몰다비아공국과 왈라키아공국이 1861년 합병하여 루마니아 공국이 탄생한 지 20년이 지난 1881년에 투르크로부터 독립했다. 1948년 소련의 영향으로 인민공화국이 되었다. 1964년 탈소련 자주화 노선을 선언한 후 국가이익과 주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해 왔다. 1965년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국호를 고쳤고, 차우세스쿠는 1967년 대통령에 취임하여 1989년 민주혁명으로 사형당할 때까지 24년 동안 강권 통치를 행사하였다. 1990년에 민주화되었고, 2004년 NATO에 가입했으며 2007년 EU에 가입하였다. 대통령 중심제로서 클라우스 요하니스가 2014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하고 있다.

경제는 농산물, 광물자원, 석유가 풍부하고, EU 시장과 러시아, 터키를 연결하는 동유럽 요충지로서, 2007년 EU 가입 이후 외국인 투자유입 등으로 성장하였다. 거시경제의 이득은 최근에야 중산층이 늘어나고 광범위한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부패와 적폐가 기업환경에 계속 스며들고 있다. 2008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루마니아는 IMF와 EU 등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긴급지원을 받았고 GDP는 2011년까지 위축됐다. 고령화, 숙련된 노동력의 이주, 상당한 탈세, 불충분한 건강 관리, 그리고 재정 정책의 적극적인 완화는 루마니아의 장기적인 성장과 경제 안정을 해치는 취약점이다. 1인당 소득 28,800달러

》 말씀묵상

예레미야 31:31-36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기도제목

1. 루마니아의 기독교는 정교회가 인구의 75%이지만, 약 4%만이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이전 공산주의 정권 아래에서 기독교는 박해를 견뎌냈었지만, 지금은 공산주의의 무신론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명목주의와 율법주의가 만연하다. 정교회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통과 문화적으로 계속 압력을 행사하고, 개신교의 전도와 선교를 방해하는 지도자들도 있다. ‘주의 군대(Lord’s army)’라는 정교회 내 영적 쇄신 운동으로 30만 명이 넘는 신자들이 진리 안에서 새로워지는 일들이 있었다.
개신교는 인구의 10%이며, 복음주의자들은 6.3%로 134만 명 정도나 되어 동유럽에서 복음주의자가 많은 나라에 속한다. 교회가 많이 늘고 성도의 수는 많아졌지만, 서구 교회의 물질적 도움에 루마니아 교회가 병적으로 의존하며 자발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또한, 물질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오랜 시간 고난을 받으면서 교회의 영성이 깊이 훼손되었다. 교단 간이나 교단의 교회들이 연합을 이루지 못하여서 개신교의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루마니아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맺으신 새 언약에 연합하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하자. 그리하여 죄와 사망에 매여 사는 루마니아 백성의 마음에도 새 언약인 복음이 새겨져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2. 서구의 여러 선교단체와 한국,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단체에서 공산정권 붕괴 이후 수많은 선교사를 신속히 보내며 선교를 감당해왔다. 국제 선교 위원회(IMB), 세계 전도 사역(Reach Global), 유럽선교회(Great Europe Mission, GEM), 침례교 세계 복음화 협회(ABWE) 등이 루마니아 교회와 연합하여 사역한다.
루마니아 교회의 선교사 수가 2000년 이후 급격히 늘어나 자생 선교단체와 훈련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 ‘선교 동역자(Partners in Mission)’의 회원단체들과 국제 OC의 사역이 활발하다. 이들은 서구인이 잘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외국 선교단체들이 루마니아인과 함께 사역하고 싶어한다. 루마니아의 12,000여 개 마을에 교회가 없고, 도시 주변 시골 교회들은 목회자가 없어 도시교회 목사가 3~5개 교회를 돌보고 있다.
루마니아 교회가 전도와 선교에 주님의 열정을 갖고 외국인 선교사와 연합하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선교사들과 교회의 선교사역을 통해 악행을 사하고 죄를 기억지 않으시는 십자가의 복음이 전파되어 루마니아 전역의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여호와를 알게 되도록 기도하자.

3. 수백만 명의 고아와 버림받은 아이들이 공산주의 시대를 지나며 발생해 지금까지도 심각한 상황이며 여러 교회와 선교사가 이들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침례교, 사마리아인의 지갑, 슬라브 복음협회(SGA), 국제 월드 비전(WVI) 등 많은 국내외 단체에서 이들을 돌보고 있다. 루마니아 선교회(RMS), 어린이 전도협회(CEF), 국제 십대 선교회(YFC),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IFES) 등에서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교회의 문화와 전통을 극복하면서 적절하게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회에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수백만 명의 루마니아인들이 서유럽으로 일자리를 찾아 이주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나아졌지만, 국내에는 인구 감소와 어린 자녀들의 방치와 교육 부재로 가정들이 많이 깨어졌다. 또한, 범죄 조직과 관리들이 결탁해서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납치하여 서유럽 성매매 업소의 최대 공급처가 되었고, 마약과 낙태도 계속 증가하였다. 로마니(집시) 공동체 인구는 약 300만 명 정도이며, 이들은 빈민촌에서 아동의 교육 부재와 가난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가부장적 전통과 조기 결혼(12~13세)의 풍습으로 학대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복음에 가장 잘 반응하며, 동족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려는 비전을 품는 집시 신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시는 주님께서 이 나라의 청년들과 로마니 집시의 마음을 복음으로 요동케 하셔서 주님을 높여 찬양하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 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으로 꼽힌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지금도 난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됐다. 미션네트워크에...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linus-mimietz-QYI__0vehUs-unsplash
11월21일
스웨덴(Sweden)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