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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세르비아(Serbia)

“세르비아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골로새서 3:3)”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704만 9천 명
면적|77,474㎢(한국의 0.8배)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중앙부에 위치.
수도베오그라드(140만 명)
주요종족|전체 35개 세르비아인 87.5%, 헝가리인 2.7%, 로마니 2.2%, 보스니아인 1.5%, 기타 6.1% 미전도종족 6개(인구의 1.7%)
공용어|세르비아어
전체언어|31 성경번역|전부 23, 신약 2, 부분 2
종교|기독교 79.2%(개신교 3%, 정교회 70%), 이슬람교 16.4%, 무종교 4.2% 복음주의 0.7% 5만 명

나라개요

세르비아는 6세기 이후 남슬라브족 부족 국가들을 수립하며 시작되었다. 세르비아 중세 왕국은 코소보를 중심으로 왕국을 수립해 발전하였고, 1459년 터키군에 함락되어 세르비아 중세시대는 끝을 맺게 되었다. 1878년 러시아·터키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의 지원에 따라 세르비아는 독립하게 되었고, 1912년과 1913년에 걸친 제1, 2차 발칸전쟁에서 영토 확장을 통해 발칸의 주요 국가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세르비아는 1918년 최초의 남슬라브족 통합국가인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을 수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르비아는 요시프 브로스 티토를 중심으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내에서 주요 역할들을 수행하였지만, 1980년 티토의 사망 이후 그동안 억눌려 왔던 여러 민족의 독립 움직임이 재현되었다.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연방 탈퇴 선언에 뒤이은 유고 내전과 1992년 보스니아 내전으로 인해 연방은 결국 분리되었고, 세르비아는 몬테네그로와 함께 1992년 신유고연방을 구성하게 된다. 신유고연방 결성 이후 세르비아의 밀로쉐비치는 알바니아 탄압과 반(反)서방 정책을 고수하였고, 그 결과 1999년에 NATO군에 의한 코소보 공습을 79일간 맞고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결국 2000년 밀로쉐비치가 민주화 혁명에 의해 권좌에서 축출되었다. 2006년 몬테네그로가 분리되어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르비아공화국이 되었다. 2008년 자치주로 있던 코소보가 분리하며 독립을 선언하였지만, 세르비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세르비아는 의원 내각제로 알렉산다르 부치치가 대통령으로, 아나 브르나비치가 총리로 2017년부터 5년 임기에 재임 중이다.

경제는 1990년대 유고 내전 및 NATO 공습에 따른 국내 산업 붕괴로 저성장을 보여왔으나 2008년 코소보 독립선언 이후에 본격화된 세르비아 정부의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 정책과 EU 국가를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GDP에서 농업, 광업의 1차 산업이 13%, 제조업, 건설업의 2차 산업이 22%,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이 65%를 차지했다. 주요 광물자원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인데 대부분 갈탄인 석탄의 매장량이 매우 높다. 실업률이 2014년 20%에 달했으나 2015년부터 실업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2019년에는 10.9%로 하락했다. 경제성장의 유리한 요인으로는 EU 가입 절차와 IMF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경제개혁, 전략적 입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 중앙유럽자유무역동맹 회원국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 등이 있다. 장기적 과제로는 비효율적인 사법제도, 높은 수준의 부패, 인구 고령화 등이 있다. 1인당 소득 18,200달러

》 말씀묵상

골로새서 3:1-5, 9-10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기도제목

1. 세르비아의 기독교는 15세기에 들어왔지만, 형식적인 명목상의 기독교인에 불과하다. 정교회가 인구의 70%를 차지하며 종교를 문화적, 민족적 정체성의 일부로 간주한다. 대개 신자들은 운명과 점술을 따르는 샤머니즘과 혼합되어 있다. 정교회는 단일민족 종교로 자리 잡기 위해 가혹하고 이기적인 종교법을 강요했고, 비세르비아계 정교회 건물은 갈수록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무슬림과 개신교인들은 심지어 반역자로 간주 되었다.
개신교인은 인구의 3%이며 복음주의자들은 1.7%로 5만여 명이 있지만, 보이보디나에 거주하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소수 종족 등 타민족이 많고 세르비아인은 거의 절반 정도이다. 교회의 지도자 훈련이 많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역자가 가난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다. 베오그라드 성경학교, 노비사드 신학교, 디모데 프로젝트 등의 훈련과 양육에 많은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정교회가 복음에 반역하며 분열을 일으키는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도록 기도하자. 개신교 교회가 십자가 복음을 믿고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을 이루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단체는 유럽 선교회(GEM), 국제 선교 위원회(IMB), 유럽 기독교 선교회(ECM) 등에서 선교사들이 사역해왔지만, 장기사역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으로 인한 난민들을 섬기는 토착 단체와 생명의 양식(Bread of Life), 유로반겔리즘(Eurovangelism) 등의 해외 단체가 실제적인 도움과 아픔의 회복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중동,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까지 계속 들어오고 있어 교회가 전도와 선교에 깨어 순종해야 할 필요가 많다.
세르비아를 섬기도록 불러주신 선교사들에게 주님의 목마름을 부어주셔서 순종하며 끝까지 사랑으로 섬기도록 기도하자. 교회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생명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서로 분열하지 않고 전도와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전쟁과 경제적인 이유로 많은 세르비아인이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이주하였으나, 그곳에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난한 세르비아 이주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또한, 세르비아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전도협회(CEF)와 여러 단체에서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베오그라드, 나스, 노비사드에 있는 캠퍼스에서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EUS/IFES)가 전도와 훈련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 마약 중독이 증가하고 있는데 세르비아 틴 챌린지(Teen Challenge Serbia) 단체는 복음을 전하며 재활과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약 15만 명 정도의 로마니들이 있는데, 그들 중 개신교 복음주의 교회와 같은 교단을 통해 집시들 가운데 큰 반응과 성장을 이루었지만 물질적 축복을 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땅의 다음 세대가 전쟁과 민족 분열의 고통스러운 유산을 이어받지 않고, 땅의 것과 옛 사람의 행위를 벗어버리는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로마니 집시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살리심을 받아 영원한 것을 구하며 위의 것을 찾아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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