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작년 아동학대 22만 건·청소년 자살 500여 명…“사상 최다”

▲ 출처: pixabay.com songping wang 사진 캡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고 돌이켜 살지어다”

지난해 일본의 아동학대 상담 건수가 약 22만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청소년 자살자 수도 500명을 넘기며 최다로 나타났다. 아동가정청은 7일 전국 아동상담소의 지난해 아동학대 상담 건수가 21만 9천170건(속보치)으로 전년보다 5.5%(1만 1천510건)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아동학대는 32년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최다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학대 내용은 ‘심리적 학대’가 59.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체적 학대’(23.6%), ‘육아 포기’(16.2%), ‘성적 학대’(1.1%)가 뒤를 이었다.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례 검증 결과 2021년 학대 사망 아동은 전년보다 3명 줄어든 74명이었다. 일본 정부가 정리한 ‘자살대책백서’ 안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자살자 수는 2만 1천881명으로 전년보다 4.2%(874명) 증가했다고 현지방송 NHK는 전했다. 이 중 초·중·고교생은 51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학생 자살 원인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자 고교생은 ‘학교 문제’가, 여자 고교생은 ‘건강 문제’가 가장 많았다.

최근 한국에서도 어린이 우울증이 최근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교생은 5년간 800명 이상이었다. 팬데믹 전후를 비교하면 ‘극단적 선택’을 한 초·중·고교생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자살한 초·중·고교생의 수는 2018-2022년 822명에 달했다. 2018년 144명, 2019년 140명, 2000년 148명이었던 것이 2021년 197명, 2022년 193명으로 급증했다. 2018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고등학생이 32.6%(89명→118명), 중학생이 23.1%(52명→64명) 증가했고, 초등학생은 3명에서 11명으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에스겔 18:31-32)

하나님,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와 스스로 생명을 저버리는 청소년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일본을 일깨우사 병든 자아의 죄악을 버리고 영을 새롭게 하시는 복음을 듣게 하소서.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자들이 두려움과 원망에 사로잡혀 죄에 붙들리지 않도록 하나님 아버지의 십자가 사랑으로 온전히 회복시켜 주십시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자살 충동으로 영원한 사망을 향해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삶의 참 주인 되시는 주님께 돌이켜 주의 뜻 안에 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 한국, 시민단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규탄…‘인터넷 차별금지법’ 주장 시민단체들이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과방위 통과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mhrezaa-tNxaF6pzkZc-unsplash
12월15일
이라크(Iraq)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