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무슬림, 예배 중인 가정교회 성도들 흉기로 위협
인도네시아에서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던 한 가정교회 성도들에게 정글도를 휘두르며 예배를 중단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저녁 수마트라 지방 베델인도네시아교회 교인 20명이 한 임대 주택에서 모임을 하던 중, 한 무슬림 여성이 돌로 집 창문을 깨고 그녀의 남편은 정글도로, 남동생은 나무 몽둥이로 교인들을 위협했다. 히아타니 지두후 히아 목사는 “이번 사건이 현장에서 교회 예배가 처음 중단된 것”이라며 “파당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변호사인 유티아사 파코는 경찰에 가해자들이 위협, 기물 파손, 인권 침해 등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이를 ‘이웃 윤리’에 대한 ‘오해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그 여성의 남편이 ‘정신 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 9:31)
하나님, 가정교회를 위협하고 예배를 방해하는 무슬림 세력으로부터 인도네시아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고난 속에서 더욱 간절히 주를 의지하며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잘못된 교리를 따라 주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사 거짓을 버리고 회개하여 생명을 얻는 길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공권력과 법이 교회를 지켜 주지 못하지만, 주께서 친히 교회를 지키시기에 성도들이 오직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 안에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소서.
▲ 미국, 전국적으로 낙태 시술 증가
미국 연방대법원이 작년 6월 ‘로대웨이드’ 판결을 뒤집어 낙태를 금지했으나 낙태가 합법적인 주에서 낙태 시술이 증가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낙태 옹호 단체인 구트마허 연구소는 의료기관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낙태 시술을 허용하는 주(州)에서 총 51만 1,000건의 낙태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0년 상반기(46만 5,000건) 대비 4만 6,000건 더 증가했다. 미국 중부 일리노이주의 경우 낙태 시술이 2020년 상반기 2만 6,000건에서 올해 상반기 4만 5,000건으로 거의 2배가량 급증했다.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편 36:1-2,9)
하나님, 세상의 법으로 아무리 금지해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낙태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생명이 회복되어야 함을 깨닫고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자기의 육체와 삶의 결정이 전부 자기의 것인 양 살아가는 자들이 맺는 것은, 죄와 사망의 열매뿐임을 깨우쳐 주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실 수 있는 주의 복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그러나 생명의 원천이신 주님을 경외하며 기도하는 자들이 미국에 견고히 서 있사오니, 그들의 순종과 삶을 통해 죄를 그치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유니세프 보고서, 중남미 이민자 중 어린이 수 증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중남미와 카리브해를 통과해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 중 어린이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8일 뉴시스가 전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세프의 개리 코닐 중남미 카리브해 국장은 “점점 더 많은 어린이가 이민을 떠나고 있고 나이도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닐 국장은 이민을 떠난 어린이들이 몇 개국을 거치거나 아니면 대륙 전체를 횡단하는 도중 질병과 부상, 가족들과의 이별, 폭력 등으로 여행 내내 고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의 거대한 늪지대인 다리엔 관문을 통과한 어린이는 최소 2만 9,000명이 넘으며 2022년에는 아이들만 4만 명이 통과했다. 올해는 8월까지 다리엔 관문을 통과한 어린이 이민자가 6만 명을 넘어섰다.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31:5)
하나님, 어린 나이에 삶의 터전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길에서 질병과 이별, 폭력과 아픔을 겪어야 하는 영혼들을 보호해 주시고, 각 사람이 구원자이신 주님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낯선 여정과 새로운 도착지에서 가난한 마음으로 도움을 구할 때, 주께서 응답해 주시어 복음의 통로들을 보내 주시고 돕는 손길을 공급해 주소서. 그리하여 모든 여정 가운데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하셨음을 깨닫게 하사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터에서 살아가는 주의 백성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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