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유엔 “수단 무력 분쟁 속 피란민 아동 1천 200명 이상 사망”

▲ 출처: unhcr.org 사진 캡처

여호와께서 그들을 건져 구원하심은 주를 의지한 까닭이라

군벌 간 무력 분쟁이 5개월가량 이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피란민 5세 미만 아동 1천 200명 이상이 질병과 굶주림 등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 알렌 마이나 공중보건국장은 “수단 내 피란민 거주시설에는 남수단이나 에티오피아에서 온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다”면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피란민 거주시설 9곳에서 홍역 의심 사례 3천 100건, 뎅기열과 말라리아 및 콜레라 의심 사례는 500건 이상 보고됐다”고 전했다.

함께 브리핑에 나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수단 내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와 질병 상태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엘더 대변인은 “매월 5만 5천 명의 어린이가 가장 치명적인 수준의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을 보살필 보건 기관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33만 3천여 명의 신생아가 수단에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수천 명은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단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군부 최고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수단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의 무력 분쟁이 이어져 왔다.

양측 군벌 사이에 지금까지 최소 9차례의 정전 합의가 이뤄졌으나 모두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5천 명을 넘어섰고, 집을 버린 이주민이 400만 명 이상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시편 37:18-19,40)

하나님, 군벌 간의 세력다툼이 무력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수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무고한 이들을 죽음과 멸망으로 몰아가는 이 일이 속히 멈춰지게 하옵소서. 고통받는 피란민들과 질병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동들에게 돕는 손길을 허락하시고, 위기에서 건지사 구원해 주소서. 또한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게 하사 환난 때에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셔서 영원하신 주님으로 인해 힘과 소망을 얻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2월14일
그 날이 오기까지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일어서라 ‧복음기도동맹 행동강령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