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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리비아(Libya)

“거룩한 씨가 리비아의 그루터기니라!(이사야 6:13)”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713만 명
면적|1,759,540㎢(한국의 18배)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사하라 사막이 대부분 차지.
수도|트리폴리(117만 명)
주요종족|전체 44개 리비아계 아랍인 23.3%, 키레나이카계 아랍인 21.3%, 이집트인 9.5%, 베두인계 사누시족 9.2%, 수단인 4.4%, 모로코인 4.4%, 알제리인 4.3% 미전도종족 31개(인구의 88.2%)
공용어아랍어
전체언어|33 성경번역전부 15, 신약 6, 부분 5
종교|기독교 2.5%(개신교 0.3%, 가톨릭 1%), 이슬람교 96.6% 복음주의 0.2% 14만 명

》 나라개요

리비아는 7세기부터 아랍인에게 정복되었고, 10세기에 아랍인이 원주민인 베르베르족보다 많아졌다. 16세기 이후 오스만 제국 아래 놓이게 되었고, 1912년 이탈리아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영국·프랑스에 의해 분할통치되었다가 1951년 연방입헌군주국으로 독립하였다. 1969년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아랍 공화국을 선포하며 이슬람의 코란을 기준한 법에 사회주의를 결합하였다. 카다피 정권은 서방 국가에 파괴적인 테러 활동을 지원했고, 1992년 유엔 제재를 받았다. 2011년 ‘아랍의 봄’의 여파로 시위가 일어났고, 카다피의 무자비한 시위대 진압은 국제사회가 개입한 8개월간의 내전을 겪어 42년간의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게 되었다.
이후 무장세력이 난립하면서 무정부 상태가 되어 유전지대가 많은 동부를 장악한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LNA)과 유엔이 인정하는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내전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1년 12월로 예정됐던 대선에는 LNA 사령관 하프타르, 유엔 주도로 임명된 유력 사업가 출신 드베이바 임시 총리,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 이슬람까지 후보로 나섰지만, 혼란이 지속되었고 대선은 무기한 연기됐다.

경제는 석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보와 정치적 불안, 석유 생산 차질, 세계 유가 하락 등으로 2014년부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식환율과 암시장 환율의 격차는 그림자 경제를 촉진하고 인플레이션이 커졌다. 자국의 발전용 연료 부족으로 인한 광범위한 정전이 계속되고, 깨끗한 식수 이용, 의료 서비스, 안전주택 등 생활여건이 너무 힘들어졌다. 리비아 중앙은행은 리비아 국민의 과반수에게 정부 급여를 계속 지급하고, 연료와 식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이어져 2017년 GDP의 약 17%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예상됐다. 1인당 소득 10,300달러

》 말씀묵상

이사야 6:8-13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 기도제목

1.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가 사망하여 이슬람 철권통치가 끝났지만, 동서로 분열된 무장세력의 장기 대치로 2차 내전이 지속 되었다. 국가가 불안한 중에 인구 1/4 정도가 국외로 탈출하여 난민이 되었고, 남아 있는 자들은 무질서와 암흑의 시기를 겪고 있다. 인구의 97%가 이슬람교인 나라에서 기독교는 카다피 정권 마지막 기간에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개종자들이 점점 늘었고, 외국인 성도들이 과거보다 훨씬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하는 영적 진보를 누리기도 했다.
기독교 공동체는 주로 외국인 교회이며, 가톨릭과 정교회가 다수이다. 개신교와 독립교회는 전도와 선교를 위한 적극적인 태도로 사역하고 있고, 복음주의자가 0.2%인 14만여 명이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이 리비아 출신인데, 이런 믿음의 유산을 가진 리비아가 다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황폐한 땅에 복음의 그루터기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2. 리비아는 복음이 가장 전파되지 않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성경책을 소유하거나 핸드폰, 컴퓨터로 성경을 보는 것도 큰 위험이 따른다. 리비아인 기독교 공동체는 어떤 종교모임도 금지되며 가족과 사회의 압박이 심해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비밀로 하며 다른 기독교인과의 교류는 거의 할 수가 없다. 2015년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21명의 기독교인이 참수당하기도 했다. 소수의 성도와 지하교회의 기독교 공동체들을 지원하고 양육할 사역자와 선교사들이 필요하다. 적은 무리인 리비아 교회에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져 끝까지 믿음을 지키도록 기도하자.
박해와 감시 속에도 많은 사람이 인터넷, SAT-7과 같은 기독교 위성 방송, 라디오, 성경과 문서, 예수 영화, 교육과 의료 지원 등을 통해 복음의 문이 열리고 있음에 감사하자. 많은 리비아 사람들의 눈과 귀가 열려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제자로 훈련되어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3. 내전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주로 유럽에서 난민이 된 수많은 리비아인이 각 나라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리비아는 유럽으로 가는 수많은 다른 나라 이민자가 거쳐 가는 경유지이기에,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이 가장 많이 유입되었다. 이들은 불법 브로커 조직들에게 많은 돈을 내고 작은 고무보트에 가득 채워져 생명의 위험을 무릎 쓰고 지중해를 건너면서 바다에서, 여러 국경을 넘으며 셀 수 없이 죽음을 맞고 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리비아를 거쳐 가는 많은 이민자를 여러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참된 구원과 만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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