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
성서공회(Bible Society) 저술가인 제임스 하워드 스미스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중국은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날 중국에서의 성경 전도는 문화대혁명 공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그 수십 년 동안 성경은 압수되었고 교회는 폐쇄되었다. 그러나 교회가 다시 문을 열고 성경을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성경은 지하 서적에서 베스트셀러로 변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스미스는 “공인 공급업체를 통해 공개된 오픈 성경은 중국 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주도했다”면서 성서공회의 전 중국 선교 지도자인 쿠아 위 셍(Kua Wee Seng)은 “하나님의 말씀이 불 속의 나무와 같기 때문에 중국 교회는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살아있는 말씀은 중국 교회에 부흥을 가져왔고, 매우 제한된 목회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미스는 “리더십 공백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메워진다. 사람들은 보수도 받지 않고 훈련도 받지 않은 채 자신이 속해 있는 교회를 섬기기 위해 나섰다. 때로는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극도로 가망 없어 보이는 배경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라고 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왕 정시앙(25)이라는 평신도지도자는 전직 광부였으며 많은 교육을 받지 못했다. 광산 사고로 중상을 입은 왕은 최후의 수단으로 반쯤 기억나는 어린 시절의 종교를 붙잡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만드신 변화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평신도 설교자가 되었다.
왕은 “내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누기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했다”라며 “어떤 사람들은 나의 나눔에 용기를 얻었고 심지어 내가 겪었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스미스는 “중국의 리더십 상황은 마태복음 9장 37절,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라며 “목사나 설교자가 수천 명의 신자에게 사역해야 할 때, 그들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엄청나다”고 전했다.
그는 “더 많이 나눌수록 중국 교회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그동안, 너무 작은 소수의 추수꾼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신실하게 일하고 있지만, 종종 그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사람을 패배시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단지 준비된 자들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감을 받은 믿음과 헌신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준비시키고 계신다.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라며 글을 마쳤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2)
하나님, 공산당에 의해 억압받는 것 같으나 말씀의 역사로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중국 교회에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된 이곳에 성령의 부르심을 받은 일꾼을 더 많이 보내주셔서 목마른 영혼들에게 지금이 은혜받을 때임을 전하며 구원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에 깊이 뿌리내린 교회가 중국 곳곳에 세워져서 고난을 이긴 정금같은 믿음으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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