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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제사회 엄중 경고에도 ‘북한, 러시아에 대포 이전 시작’

▲ 출처: 유튜브 채널 MBCNEWS 영상 캡처

“하나님께서 전쟁을 즐기는 자를 흩으시리라”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CBS뉴스가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무기 이전이 새로운 장기 공급의 일부인지, 더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CBS뉴스는 전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은 지난달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로 보인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사 협력을 논의했다고 시사했는데 그 협력이 점차 형태를 갖춰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CBS뉴스는 분석했다.

그동안 미 국방부를 비롯한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북‧러가 무기 거래를 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따라서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북한이 그동안 미국의 경고를 아랑곳하지 않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것이 돼 파장이 예상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열린 ‘한반도국제포럼’(KGF) 기조연설에서 최근 북‧러가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동향을 언급하면서 “북한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해 무기 거래와 군사기술 이전 등을 추진한다면 이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은 현재 진영 간 대립 구도를 이용해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 체제를 흔들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일치단결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불법 행위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확고히 인식시키고 북한을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황과 관련해 북한의 무기 지원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북한이 러시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에 무기를 제공한 증거라며 위성 사진을 전격 공개했는데 이처럼 향후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증거를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결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시편 68:17,30)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16)

하나님,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대포를 제공하고 있는 정황을 다스리시고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는 이들의 계획을 완전히 무너뜨려 주십시오. 모든 힘과 권력이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의 것인 줄 모른 채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이나 무기를 의지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바로 우리의 죄 된 실상임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과 재물을 위해 전쟁을 부추기며 악한 일에 협력하는 북한에 빛을 비추사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주께서 전쟁을 즐기는 자를 흩으시고 심판하심을 깨달아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 앞에 굴복하고,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만 섬기는 북한 되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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